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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rom-SOY ♣595

프랜차이즈 카페에서... 영등포 역에서 친구와 잠시 시간을 보내기 위해 카페에 들어갔습니다. 역 안에는 별반 가보고 싶은 곳은 없기에 거의 가지 않는 프랜차이즈로 들어갔습니다. 엔젤리너스는 평소에도 잘 안가는데, 정말 오랜만에 가보았네요. 힘이 좀 들어서 달달한 모카를 마셨는데, 친구는 커피는 이곳에서 마시지 않겠다며, 사과쥬스를 마십니다. 사실 둘에게는 엔젤리너스는 늘 안갈리너스로 통하고 있습니다. 전국에 어찌 이렇게 저 카페가 많이 있는지 모르겠더군요. 요즘 카페베네와 엔젤리너스는 정말 어딜가도 다 있는 것 같습니다. 이렇게 프랜차이즈 카페가 늘어나다보니 덕분에 개인이 운영하는 개성있는 카페는 점점 힘들어지는 것 같네요. 음,, 모카가 달기는 한데, 역시나 맛은 그냥 ^^;;; 맛있는 커피를 마시고 싶다궁~~~ 2012. 11. 29.
마트 카트 타고 장난치던 사진 사진을 보다보니 전에 마트에서 장난을 치던 사진들이 있다. 카트에 타고 이런 저런 모습을 하며 사진을 찍은 것인데, 나름 즐거워 보여 좋다. 주말에는 사람이 너무 많아서 복잡한 E마트 트레이더스가 평일에는 그래도 한산했다. 저렇게 다큰 사람이 카트에 타는 건 좀 그렇지만, ^^;; 잠깐 타서 사진찍으며 장난하고 바로 내려왔다. 매일 아침 수영을 하는 필씨는 사진을 찍을때에도 수영자세이다. ㅋ 무슨 선수를 키우는 것도 아니고, 잠수도 배우고 수영도 하고 이러다가 필씨는 물의 제왕이 되는건 아닌가 모르겠다. 난 아직 수영도 할 줄 모르는데 ㅜ.ㅜ 사진을 찍어준 신모씨는 멀리 남쪽 지방으로 가있어 보기가 어려워졌다. 그립구만 ㅎㅎ 신모씨~~~ 이젠 나도 슬슬 남쪽으로 내려가야겠다. 일단 지금은 겨울이니, 남쪽.. 2012. 11. 28.
냥이 식빵자세 보다가 내 양말을 수면양말로 만든 냥이 ㅋ 양말 신고 발로 목 부분을 계속 긁어주니 양말에 고양이 털이 양말에 수북하다. 그런거야 그냥 털어내면 그만인데, 저렇게 앉아있는거 보니 식빵 먹고싶넹 ㅋ 들올때 하나 사올걸 그랬나? 아~ 빵.. 좀 줄여는데 먹고싶다~~ 2012. 11. 27.
건담들 은근 멋지네 저번에 TV프로 "안녕하세요"에서 건담 모으는 아저씨 이야기가 나오던데, 어디 상점에 갔다가 왕 큰 건담을 하나 보니 저건 나도 하나 가져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키가 나보다 크던데 ㄷㄷ, 저거 왠지 문 옆에 세워 두면 멋질 것도 같다 ㅎㅎ 괜시리 건담을 보고나니 생각보다 우리 주변에 건담이 많이 진열 되어 있는 것 같다. E마트 트레이더스에 카메라 코너에 가니 사진기로 찍어보라고 건담 모델을 꺼내 놓았다. ㅋ 건담 참 멋지긴 한 것 같은데... ㅎㅎ 아직은 취미를 들이지 않아서 다행인 것도 같고 ^^;;; 2012. 11. 24.
사진 효과 주며 머리가 끄응 전에 찍었던 사진을 폰 카메라의 효과를 적용해봤더니 묘한 느낌의 사진이 되었다. 그냥 심심해서 이것 저것 막 누르다보니 사진들이 이렇게 변했는데 어떤 효과를 반영하고 어떤것들을 눌렸는지 기억이 나질 않는다. ㅜ.ㅜ 지금은 아무리 막 눌러도 저렇게 되질 않는다. 암튼 폰카 재미에 빠져 놀다 요상한 사진을 만들었다. ㅋ 사진에 있는 사진기는 고장 났고, 오늘을 집에 컴터도 고장났다. ㅠ.ㅠ 뭐가 다 고장인거야... 주인이 약간 고장난 인생이라 그런건가.... 스마트 폰도 있는데 블로그도 잠시 쉬고 컴 없이 좀 살아볼까? 그건 쉽지 않을것같은뎅. 으암 귀찮아 ~~ 일단 사진기부터 고치든 사든 해야겠다. 요즘 컴터 잘 안쓰니까 컴터는 담에~ 컴터 보다는 종이와 가까워지고 싶다는 생각도 하고있었으니, 컴터는 뭐 .. 2012. 11. 24.
올 겨울은... 재작년 이맘때즈음에 친구와 사진찍으며 이곳 저곳을 많이 돌아 다녔다. 날씨는 추웠지만 즐거웠던 시간들, 올해 겨울은 어찌 보낼까... 겨울잠을 자듯 조용히 보내고 싶은데, 잘 되련지는 모르겠다. 일상에서 벗어나 왠지 무언가 새로운 시작을 하고 싶어 머리를 볶으러 나왔다. 파마를 하는 중에 지루해서 얼마전에 친구가 보내준 사진이 잔득 있어서 보고 있으니 몇해전의 사진도 꽤나 있다. 저 사진은 명동 돈가스 1층의 모습! 갑자기 치즈돈가스가 먹고싶다. 사진도 찍고 싶다. 고장난 사진기를 고쳐야겠다. 올해 겨울은 혼자 음악들으며 길을 많이 걸어야지... 그러다 사진도 찍고... 그게 나와 제일 잘 맞는 것 같다. 그래 올 겨울은 그렇게 보내자...^^ 2012. 11. 22.
야식으로... 음 순살 먹어야지 ㅎ 시장에 들렸는데, 역시 시장은 먹을게 참많다. 대부분 시장들이 비슷하지만 말이다. 떡볶이, 순대, 튀김, 오뎅, 소시지, 떡갈비, 핫도그, 꼬치, 국밥 등 어느 시장이든 있는 것들. 그 중에서 오늘 야식은 닭강정 허브순살에 양념닭강정과 어묵으로 결정!!! >ㅁ< 아흐~ 맛있겠당 ㅎ 2012. 11. 16.
방울빵은 그래도 친구 집에 갔다가 친구 이모님이 어린이집에서 받아온 방울빵에 초코를 바른 것. 아기자기 하게 생긴 것이 보기에 꽤나 맛있어 보여 덥썩 먹었는데... 생각보다 맛은 그냥 그랬다. 왠지 허울 좋아 보이기만 하고, 속 빈 나 같다는 생각이 든다. 맛있는 방울빵과 맛있는 초코의 조합인데, 왜 맛이 별로인건지 모르겠다. 나도 분명 지각이 있는 존재이고 세상의 한 부분인데, 별반 쓸모는 없는 생물이다. 인간은 죽으면 이름을 남긴다 하던데, 이름 남기면 별반 의미가 있을까? 이 초코는 그래도 내 입에 식량으로 제 몫을 다했으니, 오히려 나보다는 훌륭한 존재는 아니였나 한다. 2012. 11. 13.
주사 맞고 헤롱 헤롱 감기가 좋아졌다가 다시 안 좋아졌다. 처음에는 역시나 목이 따끔거리더니 목이 부은 건 좀 가라앉았는데, 이제는 기침과 가래가 문제다. 오랜만에 병원에 가서 주사 한 방 맞고, 저녁 먹고 약 먹으니 헤롱 헤롱~ 하다 ㅜ.ㅜ 의원 양반은 기름지고 맵고 짠거 먹지 말고, 물을 많이 마시라고 하신다. 누워서 천장 바라보다가 심심해서 셀카를 찍어보는데, 빈티지 효과에 파스텔 톤을 넣고, 약간 흐린 화면의 효과를 주고, 색을 좀 뺀 카메라 효과를 주어 찍어더니 이렇게 나온다. 따로 보정한 것은 아니고, 그냥 휴대폰 카메라에서 주는 효과를 준 건데, 요즘 폰카가 참 재미있어진 것 같다. 그런데 이거 다~ 누구? ㅋ 내가 아닌 것 같네 ㅋ 왠지 멍~ 하게 있는 표정은 내가 맞긴 한거 같은데, 딱히 내 얼굴과 비슷하게 .. 2012. 11. 8.
감기네...ㅜㅜ 아 감기 ㅠ.ㅠ 감기 걸리니 뭔가 의욕이 푹 꺼지는... 병원이라도 갔다올걸 그랬나 별반 신경 않 썼더니 좀 그러네 목 아팠는데 생강차를 끌여 마시니 그래도 좀 좋아진것 같기도 하고, 그런데 입술에 포진도 생기고 완전 대박! 환자 컨셉이다. 빨리 나아야지 지금까지 골골하고 있었으니, 나아야지~ 긍정적인 마인드로 극복해야겠다. 2012. 11. 6.
인천항을 바라보며... 동인천에 있는 은행에 들리러 갔다. 은행 지점이 인천항 지점이었다. 인천항이 가깝긴 하지만 지점에 항 이라고 쓰여있으니 색다른 느낌이다. 나온김에 가까운 자유공원에 가서 인천항을 보았다. 비가 오다가 잠시 그친 뒤라 그런지 멀리까지 잘보인다. 인천항 앞도 분명 바다인데, 월미도 영종도가 앞에 있어서인지 바다라기 보다는 넓은 호수같이 느껴진다. 예전에 인천항에서 배를 타고 중국에 갔던 것도 생각이 난다. 북경의 옆 도시인 톈진으로 가는 진천페리와 칭따오로 가는 위동페리를 타본 적이 있다. 영종도에서 비행기를 타고가면 2시간 정도면 북경에 가지만, 배를 타고 가면 거의 하루가 지나야 도착을 한다. 그래도 나름 배만의 재미는 있다. 배 안에 식당은 있지만 하루동안 먹을 것을 잔득 사서 들어가 이것 저것을 먹기.. 2012. 11. 5.
아침으로 와플 먹어요. 초간단 와플 만들기 (와플 만드는 방법) (waffle, ワッフル) 아침으로 와플 먹어요. 초간단 와플 만들기 (와플 만드는 방법) (waffle, ワッフル) 집에서 아침 식사로 자주 드립 커피에 와플를 먹고 있어요. 와플이란게 생각보다 만들기가 쉽더라구요. [본디 와플을 만드는 방법] 기본 재료 : 박력분 100g, 강력분 100g, 소금, 계란2개, 설탕 80g, 우유 250ml, 버터 80g, 이스트 6g (이 정도면 아마 7~8개 정도가 나올 것 같습니다.) 1. 박력분, 강력분, 소금, 베이킹 파우더를 채에 쳐서 둔다.2. 우유를 50~60도시 정도로 데우고 달걀을 흰자, 노른자로 분리해서 그릇에 넣고 흰자는 그릇을 거꾸로 들어도 쏟아지지 않을 만큼 거품기로 휘핑해 둔다.3. 거품이 충분히 생기면 설탕을 두번에 나누어 넣고 녹을때까지 젓는다.4. 달걀노른자를 위.. 2012. 11. 4.
주말 하루 아함~~~ 간만에 잘 잤다. 일어나자마자 장난삼아, 면도도 안하고 세수도 않하고 폰으로 셀카 한 장 ㅋ 좀 잘생겨보지 왜케 이렇고롬 생겼누... 오늘 비온다고 했는데 아침에는 아직이다. 어제는 찜질팩을 등에 대고 잤더니 잠이 잘온것같다. 찜질팩 좋아하는거 보면 좀씩 늙어가나보다. ^^;; 아침으로 간단히 빵 먹고, 시간이 지나 점심은 현미밥에 두부 으깨서 동그랑땡 해먹었다. 그러니 슬금슬금 비긴온다. 아우~ 추워 가을비도 요즘은 심심찮게 오는것같다. 서울서 국제 마라톤 대회가 있다 하던데, 추운데 잘 뛰려나 몰겠네, 비가 오니 오늘은 조용히 음악이나 들으며 책을 봐야겠다. 아직도 안 씻었는데 ㅠ.ㅠ 일단 따뜻한 물에 씻어야겠다. 그러고나서 모카포트로 커피 한 잔 내려서 마시고 움직여야지, 그런데 요번에 .. 2012. 11. 4.
요즘 자주 먹는 바게트빵 요즘은 아침 대신에 또는 간식으로 바게트를 자주먹는다. 그냥은 잘 안먹고 치즈 한 장 올려 먹던가, 아몬드 슬라이스에 꿀 올려 구어 먹기도하고, 사과 얇게 잘라서 함께 먹기도 하고, 스펨 올린 후에 먹기도 한다. 전에는 전형적인 한국사람이라 밥을 먹어야 식사를 한것이고 다른 것은 먹어도 간식이라 생각되었는데, 확실히 중국에 다녀오면서 변한 것 같다. 하루 종일 버거만 먹은 적도 많고, 아침에는 도넛이나 샌드위치에 커피 마시며 보낸 것이 많았다. 술도 거의 못마시는 편인데, 중국에서는 식사와 함께 가볍게 술을 마시는 것도 습관이 되었었다. 그러다보니 밥이란걸 굳이 먹지 않아도 괜찮은 식습관이 생겼다. 김치도 마찬가지이다. 김치 없이 어찌 식사를 먹을 수 있나 했었는데, 요즘은 짠 느낌이 많이나서 김치도 자.. 2012. 11. 3.
자전거 길을 보다가... 이건 누가 봐도 자전거 길 표시. 낙엽이 떨어진 길로 자전거라... 전에 친구와 하이킹 간게 생각난다. 아침에 출발해서 이충무공 묘까지가서 쉬다가 근처 옥수수 몰래 두개 따서 구워먹고 온양 쪽으로가 현충사에 들렸다가 방조제 쪽으로 방향을 잡았는데 갑자기 비가 많이 와서 다시 천안으로 돌아갔었는데, 그때는 무슨 체력이 좋다고 그렇게 다른 도시로 자전거 하나 타고 돌아다녔는지 모르겠다. 그래도 나름 재미도 있었고 추억으로도 남아있다. 지금은 운동도 거의 안해서인지 자전거를 한번 타면 허벅지가 터질 것 같다. 그래도 몇해 전까지는 동네도 한바퀴 뛰고 줄넘기도 하고, 주말에는 산에도 다녀왔는데, 요즘은 도통 운동을 하지 않으니 체력이 나빠진건 같다. 체중도 반년사이에 7Kg이나 찌고 ㅠㅠ 그래도 전에는 좀 마른.. 2012. 11.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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