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 From-SOY ♣595 이대로 야구는 삼성인가... 한국시리즈 6차전 4회초 삼성 또 안타치고 4대0으로 이기는 중. 송은범 내려가고 만수아저씨 투수교체 하려 가는 중. 채병용으로 바뀜... 음 4점이라 뭐 달라질 수도 있는 점수이지만 삼성계투진이 쉽지도 않고 역시 삼성인가... 에스케이랑 둘이 넘 해먹고있는데 두팀다 대단하긴하다. Sk는 확시실히 야신 나간 후 약간은 밋밋해진면이있다. 인천팬인 친구는 더티팬이라 자기네 선수감독에게 엄청 궁시렁거린다. 한국시리즈 들가지도 못한 내가 응원하는 한화를 생각하면 배부른 소리이다. 나의 베스트 스포츠는 축구, 그담에는 배구 다음이 야구인데.. 좋아하는데에 별반 차이가 있는 것은 아니다. 야구는 확실히 한국사람들이 젤 좋아하는 스포츠인것 같은데... 미국 일본 대만 중미를 빼꼰 그닥 인기가 없는 것 같던데.. 취향.. 2012. 11. 1. 코스트코에서 파는 닭고기 빵 먹는 중 이거 좀 먹을만 하넹 ^^ 팬에 계란말이처럼 돌돌 말아 만든 건가? 대충 보니 만들 수 있을 것 같은데 도전을 해볼까 말까... 끄응,, 귀찮은데 그냥 사먹는게 좋겠당 ㅋㅋ 역시 집에서 닭 먹을 때에는 백숙이 젤 좋으니 나중에 백숙이나 먹어야겠다. ㅎㅎ 2012. 10. 31. 달팽이 어디갔지? 비오는 날 집에 들어오다가 계단 벽에 달팽이 한 마리가 기어가고 있었다. "이거 비 그치면 말라 죽겠구만.."하고 우산에 달팽이 태우고 집에 들어와서 화분 많은 곳에 내려주었다. "잘 있으라~" 하고 잠깐 옷 좀 갈아입고 정리도하고 다시 보니 어느새 옆 화분까지 이동했다. 용케 물있는 곳을 찾아가서 물에 얼굴쪽을 넣고 있다. 그러고 또 이것 저것 제 할일하다가 시간이 좀 지난 뒤에 찾아 보니 없어졌다. ㅠ.ㅠ 화분에도 없고 근처 벽에도 없고... 허~ 달팽이가 빨라서 어디로 이동해 버린거라면 넌 칼루이스다. ㅋ 아님 숨바꼭질을 엄청 잘 하던가. 방 안에 어디 갈데도 없고, 어디간거지? 친구에게 달팽이 놓은게 사라졌더라 했더니, 친구 왈 "사라져서 새끼 까서 너 방 달팽이 천국된다!!!" ㅋㅋ ㅡ.ㅡ;; .. 2012. 10. 30. 이화원에 다녀온 소이나는 이화원에 다녀온 소이나는 [문창원 문창각 앞에서] 이화원에 다녀왔습니다. 이화원은 중국 북경의 중심에서 서북쪽에 있는 곳인데, 꽤나 큰 인공호수가 있는 정원이지요. 2004년 여름에 갔서 6시간 정도를 걸어 거진 다본 곳이었습니다. 사실 그렇게 봤지만서도 못본곳이 아직도 있었고 다리가 너무 아파서 6시간보다가 Give up~~ 한 곳이기도 하지요. 사실 이리 넓은 곳이라서 장난으로 "이건 모냐~~ ㅋㅋ 저수지냐~~?" 라고 하기도 했지만 완전 넓은 호수인 저곳이 인공호수였지요. 역시 대륙스러운 거대한 인공 호수입니다. 요즘 인터넷에서 장난으로 대륙의~~~, 대륙의~~~ 라는 사진들이 유행을 하기도 하는데, 이곳은 장난이나 재미있는 사진으로가 아니고, 그냥 대륙의 호수라고 하기에도 어울리는 곳이지요. 20.. 2012. 10. 30. 고장난 시계 언제부터 넌 계속 5시 반이었던 거뇨? 시계는 늘 폰이나 컴퓨터 모니터 시계만 보다보니 시계가 고장난 줄도 몰랐다. 건전지를 넣어도 잘 안맞는다. 알람도 저 시계는 때르르릉~~~ 시끄럽다보니 폰 알람으로 대체했던게 오래전이다. 그러보니 시계는 고장나기 전 부터 내게는 이미 그 기능을 잃고 고장 상태로 대기 중이었나보다. 언제부터 시계가 시계가 아닌 그저 소품같이 되어버렸는지는 모르겠다. 이렇게 폰으로 사진도 찍고 이렇게 글자를 써서 무한의 공간으로 올릴만큼 폰의 기능은 많아지고,시계는 자리를 잃었다. 다시 시계를 살 것 같지는 않다. 그저 소품으로 계속 남아있을 시계로도 충분할테니 말이다. 옛것은 새것에 밀려나는 씁쓸한 시간이 내 방에도 일어나고 있다. 나도 이미 태어나면서 조금씩 죽음으로 밀려나고 있으.. 2012. 10. 29. 작은 빛이 있는 밤 밤이 늦었네. 혼자있기에 참 좋은 시간이다. 어둡다. 어두운 것은 좋다. 어두으면 사람들이 날 제대로 바라 볼 수 없어서 좋다. 누군가의 시선은 혼자의 시간을 방해한다. 밤의 시간은 무언가 용서가 되어지는 시간인 것도 같다. 하루를 지워주고, 술 취한 사람들을 가려주고, 외로운 이에게 잠을 청해주는 포용력 있는 시간이다. 그냥 새까만 어둠은 싫다. 달빛이 내리는 밤. 가로수 길을 밝히는 밤. 스텐드 하나 켜놓고 음악이 흐르는 밤. 넓은 어둠 속 자신의 존재를 인식시켜주는 작은 빛이 있는 그런 밤이 좋다. 2012. 10. 29. 차이나타운에서 점저 먹는 중 차이나타운에서 만두 먹는 중... 군만두 하나와 오향장육 먹었다. 중국식 만두인가?하면 맞는것 같다. 북경에서 먹은 만두와 별 차이가 없는 걸로 봐서는 중국 본토와 비슷한 맛이다. 그런데 만두하면 만주족식 만두가 생각난다. 전에 만주족 친구가 길림성 길림시에서 만주족식 만두가게에 데려가서 먹어보았는데, 그때의 맛이 아직도 생각이 난다. 언제 또 길림에 가서 그렇게 먹어 볼 기회가 있으려나... 지금은 차이나타운 만두로 만족 해야겠다. 식사만하러 차이나타운에 나온거라 먹고나서 바로 들어가야지. 빵도 먹어서 배 부르넹 ㅎ 2012. 10. 28. 비오는 날 낙엽 밟고 우산들고 밖으로 나가보니 비에 젖은 낙엽들이 길에 가득 떨어져있다. 비가 그치고 나면 잎들이 많이 떨어질것 같다. 이젠 정말 겨울을 준비하려 나무들은 앙상해 지려나보다. 그러고 보면 나무는 옷을 잘 갈아입는다. 연두빛 생명의 봄, 녹음의 여름, 붉고 노란 단의 화려한 가을, 순백의 눈꽃을 가지는 겨울. 지구에서 꽤나 스타일 좀 살리는 존재같다. 나도 스타일 내고 싶은데 촌스러~ ㅋ 겨울도 오는데 파마나 할까 ㅎ 내일 나가면 낙엽이 더 많이 떨어져 있겠넹 ㅎ 산책이나 나가야지... 2012. 10. 28. 가을비 계속와~ 어제는 감기 기운이 있어서 보일러를 틀고 잤더니 좀 더웠다. 그래도 자려 노력했는데 모기가 기승이다. 손가락에 한방 팔에 한방 맞고 4시쯤 깨고 보니 빗소리가 들렸다. 일어나 결명자차 한 잔 마시고 전기 모기향 켜고 다시 누웠는데 모기가 신경쓰였는지 잠이 잘 오지 않았다. 토요일 주말이란 느낌에 그저 누워 빗소리 듣다가 6시가 다되어서 다시 잠이들고 9시에 다시 일어나 창밖을 보니 아직도 비가 내렸다. 아침으로 아몬드를 넣고 와플을 만들어 커피와 마셨는데 와플 반죽이 많이 되어서 8개나 만들었다. 그래서 좀 많이 먹었더니 맛은 있는데 좀 느끼하다. 아점같이 먹으니 점심 식사의 생각은 없다. 아직도 비가온다. 마음은 차분한 느낌이다. 고요한 기분이라서 좋구나. 기분은 좋은데 이제 뭘할까? 오늘 있을 한국 .. 2012. 10. 27. 가을 싫어 분명 가을은 가을이구나. 길가에 널부러진 낙엽들의 메마른 모습을 보니, 내 마음같다. 무언가 황폐해진 느낌이 무언으로 버려져 잊혀저가는 그런 모습이다. 낙엽들이 사그라지면 흙의 열매가 되버리고 납엽이란 이름은 소멸되어 돌아오는 가을의 새로운 낙엽이 생기겠지... 그렇게 옛 낙엽은 잊혀지겠지... 떠나간 사람들이 기억에서 잊혀지듯이... 세상을 떠난 벗들이 생각난다. 아~ 난 가을이 싢다. 괜시리 멜랑꼴리해져 ㅠㅠ 돌고도는 계절이란 순환도 싫다. 너무 넓은 구속같다. 2012. 10. 26. 에구 두통이야 ㅜ.ㅜ 잠시 머리가 아파 누워서 딩구르르 굴러보니 화분이 가로막는다. 방에서 젤 큰 화분인 야레카 야자이다. 좀 더 크면 키 작은 나 만해 지겠다. 식물은 빛보여주고 물만주면 잘 살던데... 사람은 왜케 복잡한 동물이라 먹기만 하고는 못사는건지 모르겠다. 지금도 약간의 편두통으로 머리 아파서 하루를 끝내려 하고있다. 하루동안 뭐하나 잘 한것도 없는데 두통님께서는 강림해 주셔서 괜시리 자기 전에 나태했던 하루를 다시 생각해 보라며 벌을 주신다. 전부 다 내 업보인가? 갑자기 또 허튼 생각이 난다. 원인과 결과. 마이어는 연기를 보며 불이라는 원인이 있다고 하며 인과적 행위론을 만들었지. 그래 그런 이론 쉬워 보여도 아무나 만드는게 아니지.ㅋ 이게 모야~~ 두통님아 생각하다 별~ 쓸데 없는게 생각나 ㅠ.ㅠ 이럴때에.. 2012. 10. 25. 동대문 두타 빌딩 20층에서 본 서울 (일상) 동대문 두타 빌딩 20층에서 본 서울 (일상) 옛 사진들을 보다가 예전에 두산타워 빌딩인 두타에서 찍은 서울 사진이 한장 있네요. 4년 전의 사진입니다. 그래도 동대문도 있고, 청계천도 있네요. 그 뒤로 왜그런지는 모르겠지만, 동대문 쪽에 한번도 안가봤는데, 어떻게 변했는지 궁금하네요. 언제 한번 가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고 있습니다. 주말에 시청에서 청계천 따라서 쭉 한번 걸어볼까나 ~~ ㅎㅎ 2012. 10. 24. 방에서 폰카 찍어보는 중... 방에 누워 폰으로 사진 찍고 폰으로 올려 보는 중... 요즘 폰카도 많이 좋아진건가 친구가 보내준 카메라 어플 받아서 찍어 봤는데 여러 효과를 주어 찍을 수 있다. 런던 이란 효과가 있기에 그 효과를 주고 찍어봤는데 나름 괜찮게 찍힌 것 같다 ^^ 이제부터 폰카로 좀 찍고 다녀야지 ㅎㅎ 폰카 스넵사진 카테고리나 하나 만들어볼까?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같은것도 있는데 그냥 그거나 할까~ ㅡ.ㅡ 잠 안자고 잡다한 생각하며 폰잡고 모하고있는건지 모르겠넹 역시 스마트폰이 불면증으로 가는 지름길이였어.. 좀 접고 자야지 ~~~ 춥다. 이불 속이 부르잖니~~Zzzzzz 2012. 10. 24. 일상 - 뱃놀이 간 소이나는 (베이징 용경협에서) 뱃놀이 간 소이나는 일상 (베이징 용경협에서) 용경협은 베이징에 와도 멀어서 딱히 들리지 않는데, 전에 용경협에 왔을 때에도 협곡 안으로 들어가 보지도 않고, 밖에서 말을 타고 근처 낮은 산에만 올랐다가 내려왔었습니다.사실 용경협 안으로 들어가 보려 했었는데, 밖에서 말을 끌고 가는 분이 저를 꼬득여서 말 타면 싸게 해주겠다고 하기에, 훅~ 넘어가서 말을 타던 것이지요 ^^;;담에도 북겨에 왔을 때에 근처까지 왔지만 시간이 늦어서 돌아 갔었습니다.그래서 이번에는 꼭 용경협이 어떤 협곡인지 보고 말겠다는 생각하에 기여이 협곡 안으로 들가게 되었습니다. 용경협은 협곡인데 그 곳에 댐을 만들어서 물이 고여 멋진 경치를 보여주고 있는 곳입니다. 약간 높은 곳에 있기에 오른 쪽 사진의 노란 용의 입으로 들어가서 .. 2012. 10. 9. 길을 걷다 찍은 구름 사진 길을 걷다 찍은 구름 사진 용산에서 친구와 길을 걷다가 하늘을 보니 구름이 너무 멋있어 사진을 찍었습니다. 날이 무척 맑고, 태양도 뜨거운 날이었는데, 저녁 시간이 다가오며 구름이 조금씩 모여들더군요. 지는 해를 아쉬워 하기에는 날이 너무 더웠는지, 구름들이 오후 시간 부터 태양을 감추러 합니다. 하지만 태양은 쉽사리 구름에 가려지기는 싫은지 밝은 빛의 길을 하늘에 열어 놓았습니다. 마치 비행기에서 구름을 바라보는듯한 풍경이 하늘 위로 펼쳐졌습니다. 아름다워 말로 표현할 수가 없었는데, 사진을 그리 잘 찍지 못하는 저 이기에 사진으로도 제대로 담을 수가 없어 아쉬웠습니다. 그래도 사진기를 가지고는 있어서는 다행이네요. ^^ 사진의 화각도 좁아 답답하게는 보이지만 그래도 좋습니다. 도심 한가운데에서 화려한.. 2012. 10. 5. 이전 1 ··· 30 31 32 33 34 35 36 ··· 40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