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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126

[담양여행] 담양 관방제림 /담양 가볼만한곳/죽녹원/국수거리/Damyang/ Gwanbangjerim Forest [담양여행] 담양 관방제림Damyang, Gwanbangjerim Forest 담양천을 따라 걷는 숲길 산책. 죽녹원과 국수거리, 담양제과까지 들리고 난 후, 따뜻한 가을햇살을 만끽하러 관방제림을 걸었다. 담양천변을 따라 길게 이어진 뚝방길. 곱게 물든 단풍잎들 사이로 걷는 여유넘치는 산책길이 좋았다. ▲ 관방제림 관방제는 전라북도와의 경계를 따라 서쪽으로는 추월산, 북쪽으로는 용추봉, 동쪽으로는 광덕산, 남쪽으로는 덕진봉과 봉황산, 고비산으로이어지는 광활한 유역에 걸쳐있는 담양천 변의 제방으로 이를 보호하기 위해 만든 숲이 관방제림이다. 조선 인조 26년 1648년에 해마다 홍수로 가옥이 피해를 당하자 관방제림을 관리해 지금에 이르고 있다고 한다. 푸조나무, 팽나무, 벚나무, 음나무, 개서어나무 등으로.. 2019. 1. 4.
[담양여행] 담양카페 : 독특한 대나무 티라미수 맛집 "담양제과" (Damyang Bakery) [담양여행] 담양카페 : 독특한 대나무 티라미수 맛집 “담양제과”Damyang Bakery, Juknokwon Bamboo Forest 달콤 부드러운 대나무 티라미수 한스푼. 죽녹원, 관방제림 앞에 맛있는 티라미수집이 있다는 얘기에 달달한 당충전도 할겸 "담양제과"를 찾았다.국수거리 뒤쪽으로 조금 걸어들어가다보면 금방 만날 수 있다. 아기자기한 공간에 도대체 무엇을 파는 집인지 궁금했는데, 주인장도 보이질 않는다.카운터쪽을 가만히 들여다보니 "천천히 메뉴를 고르시고, 벨을 눌러주세요." 라는 문구가 보인다. 독특한 주문시스템 ㅋㅋㅋㅋㅋ 일단 "담양제과"의 시그니쳐메뉴인 대나무티라미수. 그리고 팥우유와 대나무우유를 한개씩 주문했다. 파운드케익과 커피가 있긴했지만 이것만으로도 괜찮을것같아서 패쓰~~ 대나무 .. 2019. 1. 3.
[담양여행] 죽녹원, 담양향교 (Damyang Juknokwon Bamboo Garden, Damyang Hyanggyo) [담양여행] 죽녹원 & 담양향교Damyang Juknokwon Bamboo Garden, Damyang Hyanggyo 죽녹원 하절기 : 3월~10월, 09:00~19:00(입장마감 : 18:00)동절기 : 11월~2월, 09:00~18:00(입장마감 : 17:30)(휴무일 없음) 정문: 전라남도 담양군 담양읍 죽녹원로 119후문: 전라남도 담양군 담양읍 죽향문화로 378061-380-2680 담양10경중에 하나인 죽녹원.하늘을 찌를듯 높게 쭉쭉 뻗어있는 대나무가 빽빽이 들어서 있는 대나무숲이다. 자연적으로 생겨난 숲이라기보다는 2003년도 담양군에서 울창한 대나무숲과 가사문학의 산실인 담양의 정자문화 등을 볼 수 있는 시가문화촌으로 조성한 곳이다. 입구를 지나 숲으로 들어가면 먼저 2층 누각으로 된 한.. 2019. 1. 1.
[담양여행]가을빛으로 물들어가던 메타세콰이어길 (Damyang Metasequoia road) ​ [담양여행] 가을빛으로 물들어가던 메타세콰이어길 Damyang Metasequoia road 이른아침 가을빛으로 물든 메타세콰이어숲길을 거닐다. 담양에서의 아침. 메타세콰이어길 바로 앞에 있는 메타프로방스에서 하룻밤을 보내고, 아침산책에 나섰다. 너무 늦게 나와버리면 여유로운 산책이 안될것같아 조금 서둘렀는데, 한적하고 사람도 별로 없어서 이 숲길을 온통 전세낸것 마냥 잠깐의 사치를 누렸다. ㅎㅎㅎㅎ 나무 사이로 쏟아져내리는 빛이 가을색으로 물들어가는 나뭇잎들과 만나 신비로운 분위기를 내뿜고 있었다. 메타세콰이어나무는 단풍이 들기시작하면 초록빛에서 붉은갈색빛을 띈다고 하는데, 사시사철 소나무처럼 푸른잎을 유지하는줄 알았더니 아니었네;; ㅎㅎㅎ 십여년쯤 예전에 왔을때보다 숲길 이외에 주변경관이 많이 바.. 2018. 12. 30.
[담양 국수거리 맛집] 옛날 진미국수 (Yet-nal Jin-mi Guksu, The noodle street in Dam yang) [담양맛집] 관방제림 국수거리에서 맛본 모닝국수 한그릇 ^^ “옛날 진미국수” 담양에서의 아침. 죽녹원으로 들어가기전 늦은 아침을 먹으러 죽녹원 맞은편, 관방제림에 있는 국수거리를 찾았다. 관방제림 옆으로 국수집이 줄지어 들어서있는데, 이곳을 아예 '국수거리'로 칭하는것같다. 어디로 들어가볼까하다가 "옛날 진미국수"집으로 정했다. 멸치국물국수랑 열무비빔국수를 주문하고 한방약계란2알도 같이 주문했다. 다른 테이블들을 보니 다들 계란하나씩을 드시고 계셨다. ㅎㅎ 자리는 신발을 벗고 올라와 방바닥에 앉아야하는 구조이긴한데, 11시쯤 점심시간으로 이른시간이라 손님이 많지 않아 불편함음 없었다. 계란이 나왔다. 한방약계란이라고 쓰여있었는데 한약재를 넣고 삶은 계란인듯싶다. 껍질을 까보면 구운계란처럼 옅은 갈색을 .. 2018. 12. 29.
담양카페, 서플라이 (SUPPLY COFFEE & MARKET) 담양카페, 서플라이 (SUPPLY COFFEE & MARKET)담양여행/ 담양카페 서플라이 전남 담양군 담양읍 객사2길 14매일 11:00 ~ 22:00 담양애꽃에서 저녁을 먹고, 바로 숙소로 돌아가기에는 뭔가 조금 아쉬운 마음에 들렸던 담양카페, 서플라이.폐공장같은 건물을 새롭게 리모델링한 공간이었는데, 군산 미곡창고같은 분위기일듯 싶어 기대가 되었던 카페였다. 은은한 조명이 들어오기 시작한 카페의 은색 스뎅철문(?)ㅋㅋㅋㅋ을 열고 들어가 보았다. 문을 열고 들어간 서플라이의 첫 느낌은 약간 펍(?)같은 분위기라고나 할까, 전체적으로 조도를 낮춘 붉은조명들이 일반 카페보다는 어두운 공간을 만들어내고 있었고, 거기에 바닥이 울릴듯한 음악이 쉴새없이 쿵쿵거리며 흘러나오고 있었다. 겉에서 보이는것과는 다르게.. 2018. 12. 28.
[담양여행] 담양애꽃 : 가성비좋은 수제떡갈비맛집 [담양여행] 담양애꽃 : 가성비좋은 수제떡갈비맛집전라도/담양여행/담양맛집/떡갈비맛집 담양하면 떠오르는 음식중 첫번째가 바로 떡갈비가 아닐까싶다. 넘쳐나는 떡갈비맛집의 정보속에서 깔끔하고 가성비좋은 "담양애꽃"으로 향했다. 메뉴는 담꽃정식 13,000원부터 시작해서 한우특정식까지 다른 떡갈비집에 비해서는 조금 저렴한편이라 부담이 덜하다. 저녁시간보다는 조금 일찍 서두른탓에 별다른 웨이팅없이 바로 자리를 안내받았다. 우리는 돼지떡갈비+한우떡갈비가 반반씩 나오는 반반정식(1인 18,000원)을 주문했다. 푸짐한 기본반찬들부터 시작해서 된장찌개도 인덕션에서 보글보글 끓여 먹을 수 있고, 맛도 좋아서 떡갈비 나오기전부터 반찬으로 배를 채워갔다. ㅎㅎㅎㅎㅎ 깔끔하고 맛이 좋았던 반찬들... 부족하면 더 갖다주셔서 .. 2018. 12. 27.
단풍여행, 내장산의 가을을 만끽하다. "우화정" 단풍여행, 내장산의 가을을 만끽하다. "우화정"전라북도/ 정읍시/내장산국립공원 ▲ 우화정 (내장산국립공원) 내장사에서 내려와 주차장쪽으로 가는길. 일주문까지의 단풍터널을 지나 케이블카 타는곳도 지나다보면 또다시 이어지는 단풍터널이 나타난다. 주차장에서부터 셔틀버스를 타고 올라왔던 길을, 이번엔 걸어서 내려가보기로했다. ▲ 우화정 (내장산국립공원) 내장산국립공원의 대표적인 명소로서 맑은 연못 가운데 솟아있는 우화정은 가을철 붉게 물든 단풍과 어우러져 마치 한폭의 그림을 연상케 하여 매년 수많은 관광객이 아름다운 경관을 카메라에 담기 위해 방문한다고 한다. 지금의 우화정은 1965년도에 지어진 정자가 낡아 주변경관과의 조화르 위해 2016년 전통한옥양식으로 새로 지은것이라고 한다. 이날도 새벽에 피어오르는 .. 2018. 12. 26.
단풍여행, 내장산의 가을을 만끽하다. "정읍, 내장사"( Naejangsa Temple, 내장산국립공원) 단풍여행, 내장산의 가을을 만끽하다. "정읍, 내장사"전라북도/ 정읍시/내장산국립공원 일주문부터 정혜루까지 이어지는 붉은 단풍터널내장사/ Naejangsa Temple 내장산 케이블카를 타고 올라가 전망대에서 전체적인 뷰를 감상하고, 다시 케이블카로 내려와 내장사로 향했다. 전망대에서 바로 내장사로 내려가는 하산길이 있긴했으나, 케이블카를 왕복으로 끊기도 했고, 케이블카 타는곳에서 일주문을 거쳐 본당까지 이르는길에 단풍나무길이 환상적이라는 말에 걸어들어가보기로 했다. 어딜가나 알록달록한 예쁜 단풍들이 곱게도 물들어있었다. 일부문부터 내장사 정혜루까지 이어지는 단풍터널은 108그루의 단풍나무가 심어져있는데 불교의 108버뇌의 의미를 담고 있다고 한다. 풍광이 아름다워, 다음에는 등산코스로 내장산을 둘러보고.. 2018. 12. 21.
단풍여행, 내장산의 가을을 만끽하다. (내장사/내장산케이블카/전망대/내장산국립공원) 단풍여행, 내장산의 가을을 만끽하다. 전라북도/ 정읍시/ 가을여행 붉게 물들어가는 내장산 단풍나무길 ▲ 내장산 (2018.11.01) 전국이 형형색색의 빛깔로 물들어가던 가을. 짧게 주어진 휴가에 여행계획을 세웠다. 몇몇 후보지들이 있었는데 그 중에 선택된 것은 바로 "내장산" 단풍이 곱게 들기로 유명한 내장산을 이제서야 처음 가게되었는데, 새벽4시에 일어나 5시에 출발하는데도 피곤함보다는 설레임이 더 컸던 여행이었다. 두시간반정도를 달려 도착한 내장산. 내장사와 백양사 둘중 어느곳을 가야하나 고민하다 일단 케이블카도 이용할 수 있는 내장사쪽을 선택했다. 8시도 되기전 도착한 내장사 아래 주차장엔 우리말고도 제법 많은 사람들이 아침일찍부터 단풍구경을 서두르고 있었다. 참~~ 부지런해 ㅎㅎㅎㅎ 입구부터 노.. 2018. 11. 28.
[군산카페] 미곡창고 cafe MIGOK STORAGE [군산카페] 특색있는 분위기와 커피맛, 카페 미곡창고 SQUARE3.5cafe MIGOK STORAGE 군산 근대문화거리쪽에도 카페들이 있지만 지난번 여행에서 들렸던터라 이번엔 새로생긴 독특한 카페를 가보기로했다. 근대문화거리에서는 꽤 거리가 있고 경암동 철길마을에서 좀더 동쪽으로 가다보면 있는데, 주변에 아무것도 없어서 과연 이곳에 카페가 있기나 한것일까? 의아했지만 이름 그대로 옛 미곡창고를 그대로 활용한 곳이라 건물은 쉽게 찾을 수 있었다. 카페 입구에서부터 커피에대한 자부심이 팍팍 느껴지는데? 내부는 커다란 미곡창고가 그대로 쓰이고 있었다. 뻥뚫린 실내가 무척이나 마음에 들었다. 2층도 있었지만 이날은 개방은 하지 않고있었다. 이런곳을 어찌알고 다들 찾아오는건지.. 이 넓은 공간이 손님들로 가득했.. 2018. 8. 7.
[군산여행] 흰찰쌀보리로 만든 중동호떡, 내입맛엔 쏘쏘 [군산여행] 흰찰쌀보리로 만든 중동호떡튀기지않은 담백한 이색 호떡 담백한맛을 좋아한다면 한번쯤 먹어봐도좋을듯한 중동호떡 군산에서 꼭 먹어봐야한다는 몇몇 맛집들 중에 한곳이었던 중동호떡. 나는 처음들어보는곳이었는데 SOY의 말에 호떡좋아하는 나로서는 고민없이 바로 중동호떡집으로 향했다. 이성당, 복성루, 비행장정문부대찌개, 영국빵집, 등등 땡기는 집들은 들리는 편인데 호떡집이 얼마나 맛있으면 이렇게 유명한가 싶어 기대를 잔뜩 안고 호떡집 도착 ^^ 군산 중동호떡 063-445-0849전북 군산시 서래로 52 (경암동 365)매일 10:00 - 19:00 (일요일 13:00 - 18:00) 세월이 느껴지는 이 건물은 예전에 쓰이던 호떡집이고 길건너 맞은편 새건물에서 영업중이었다. 바로 이 건물이 중동호떡 !.. 2018. 8. 5.
[강원도 여행지 추천] 또다시 가고싶은 강원도 동굴탐험 : 동해 천곡동굴/ 삼척 환선굴/ 태백 용연동굴/ 정선 화암동굴 [강원도 여행지 추천] 또다시 가고싶은 강원도 동굴탐험 40도에 가까운 폭염이 연일 지속되고있는 요즈음..... 에어컨 빵빵한 집이 천국이로구나~~ 하고 지내고는 있지만 하루종일 에어컨을 틀어놓을수도 없고;; (전기세 겁나서 후덜덜;;;; ㅋㅋ) 매일 집에서만 있기도 답답하고, 주말이라도 어디 시원한 계곡같은데라도 발담그고 눈누난나~♬ 하고픈 여름이에요;;;;;이렇게 더운 여름, 팔에 닭살이 돋고 오들오들 한기가 느껴지는 시원한 여행지들을 모아봤어요. 작년에 다녀온 강원도에서 어쩌다보니 동굴투어를 하게되었는데, 들린 곳마다 다 멋진 장관이 펼쳐지고 덤으로 더위까지 싹 날려주었던 기억이 있어 추천해봅니다. ^^ “동해 천곡동굴” ▶ [동해여행] 천곡동굴, 동굴탐험의 시작 /강원도여행/ 동해 가볼만한곳/ 천.. 2018. 7. 30.
[부안여행] 채석강 국가지질공원/ 격포해수욕장/ 변산반도/ 부안가볼만한곳/ Jeonbuk West Coast National Geopark Chaeseokgang [부안여행] 빼어난 해안절경을 자랑하는 "채석강"Jeonbuk West Coast National Geopark Chaeseokgang 겹겹이 쌓인 퇴적암층이 만든 독특한 해식절벽 변산반도에서 빼놓을 수 없는 곳중에 하나인 채석강을 찾았다. 격포항과 격포해수욕장 사이의 닭이봉이라 불리우는 봉우리 해안쪽을 장식하고 있는 곳으로 예전에 어렸을적 왔던 기억은 있지만 어떤 풍경이었는지는 가물가물하다. 이른 봄의 격포해변은 또 어떨런지.. 해가지기전 서둘러 격포해수욕장으로 향했다. 미세먼지농도 최악이었던 날. 하늘과 바다의 경계가 모호했던. 아쉬웠던 날이기도 했다. 하지만 따뜻한 날씨덕에 제법 많은 사람들이 격포해변을 찾고있었다. 새우깡 한봉지에 몰려드는 갈매기때들 ㅎㅎㅎㅎㅎ 다행이 물때가 맞았어서 격포해변을 거.. 2018. 7. 13.
[부안여행] 부안영상테마파크 (Buan Cine Theme Park, 부안 가볼만한곳) [부안여행] 부안영상테마파크 Jeollabuk-do/ Buan-gun/Buan Cine Theme Park 옛 궁궐을 그대로 재현해놓은 거대한 촬영장왕의남자, 불멸의 이순신 촬영지 여행을 다니다보면 가끔식 사극을 촬영했던 드라마나 영화 촬영세트장들을 볼 수 있는데, 부안에도 '부안영상테마파크'라는 촬영지가 있길래 곰소염전에서 바로 부안영상테마파크로 향했다. 입구에서부터 웅장함이 느껴지는 “부안영상테마파크”는 총 부지 148,400m² 에 달하는 대규모 테마파크로 경복궁, 창덕궁을 재현하고,, 기와촌(양반가, 서원, 서당, 전통찻집), 평민촌(도요촌, 한방촌, 목공 및 한지공예촌 등), 저자거리, 방목장, 연못, 성곽 등이 세워져있다. 이곳에서 촬영한 주요 작품들에는 태양인 이제마, 불멸의 이순신, 왕의 .. 2018. 7.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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