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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365

층남 국악 관현악단 공연 - 천안 박물관의 무료 상설공연 보기 (아이들과 함께 하기 좋은 공연, 國樂) 충남 국악 관현악단 공연 천안 박물관의 무료 상설공연 보기 (아이들과 함께 하기 좋은 공연) 삼거리 가는 길에 있는 천안 박물관에서는 매주 토요일 2시에 상설공연을 하고 있습니다. 무료 입니다.가족단위로 박물관에 많이 들리고 있습니다.이 날 공연은 국악공연이었지만, 늘 같은 공연이 아니라 바뀌는 것 같습니다.일요일에는 영화도 상영하는 것 같더군요. 공연장의 일정은 http://museum.cheonan.go.kr/web/museum/layout.asp?menu_cd=m1230000&method=view위 주소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천안박물관 http://museum.cheonan.go.kr/) 제가 본 공연은 충남 국악 관현악단의 공연으로 1시간을 하였습니다.아이들이 생각보다 많이 공연장안에 있더군.. 2012. 4. 28.
겨울은 겨울이구나. (일상) 겨울은 겨울이구나. (일상) 거친 동장군이 세상을 휩쓸어 버린 주말이었습니다. 겨울은 자신이 겨울이라는 것을 각인 시켜주고 싶었는지, 맹렬한 추위를 선사하는 군요. 겨울하니 생각나는 순간이 있습니다. 한반도보다 조금 더 추운 북간도에서 추운 겨울을 보냈습니다. 따뜻한 물도 잘 나오지 않아 영하 20도는 기본인 그곳에서 작은 그릇에 따뜻한 물을 받아 놓고, 찬물로 샤워를 한 후에 손에 따뜻한물을 조금 뭍힌 후 몸을 손으로 비벼 추위를 이겨냈지요. 하지만 온도는 분명 한국보다 훨씬 낮았지만, 그렇게 춥게 느껴지지는 않았습니다. 그리고 겨울이 지나고 4월이 되자, 드디어 진달래가 피더군요. 화사한 꽃에 마음도 더불어 따뜻해지는 것이었습니다. 이제는 봄이구나, 간도의 봄이 이렇게 찾아왔구나 싶었지요. 4월이 지.. 2011. 1. 17.
야밤 산책 {소이나는 일상} 야밤 산책 {소이나는 일상} {눈이 온 마을 공원} {길가에 둔 꽃집의 화분들} {빵집을 그냥 지나 치지 못하고, 모카빵 하나를 사가지고 나왔어요 ^^;; 요즘 빵 중독이 풀리려 했는데 또 먹었네요 ^^;; } {빵집에서 빵을 샀는데,,, 조금 더 걷다가 계란빵을 보고,, 저걸 사먹어볼껄,,, ^^;; 했답니다. } 밤 산책을 나가서 쓸데 없는걸 대충 잡다하게 찍었네요. ^^;; 산책에서 얻은 것은 이미 뱃속에 들어간 모카빵이군요. {아으 추워~ 태양이 그립다궁!!! } 제 마음을 대변하는 글을 소개해 봐야겠네요. ^^ "식전 꼭두는 추웠다. 몹시 추웠다. 추움 그것이었다. 쓰라리는 발은 자국자국이 얼어붙는듯하였다. 귀가 떨어지는 것 같다. 발갛게 단 쇠가 얼굴에 척척 달라붙는 것 같다. 앞으로 훅 하고.. 2011. 1. 7.
사내들의 불꽃 같은 술, 랑주 (郞酒, langjiu) [중국 바이주(白酒, baijiu)] 사내들의 불꽃 같은 술, 랑주 (郞酒, langjiu) [중국 바이주(白酒) baijiu] 날씨가 점점 추워지고 있습니다. 이렇게 추운 날에는 몸을 따뜻하게 불어주는 알콜 한모금이 긴장을 풀어주는 것도 같습니다. 늦은 밤에 잠이 안와 잠을 청해보려 술을 한 잔 해봅니다. 술병이 있는 곳의 문을 한번 열어봅니다. ^^;; 여러 술 들이 보이는데 어떤 것을 마실까 하다가, 혼자 많이 마실 것도 아니기에 그 중 가장 작은 병에 담긴 술을 하나 들었습니다. 상당히 작은 병에 들어있는 술입니다. 소주잔에 두잔 정도가 나오는 작은 병이지요. 하지만 이 정도면 몸도 녹여주고, 딱 적당할 것 같아 선택을 하였습니다. 술의 도수가 53도 이기에 두잔을 마시면 딱 좋아질 정도였을 것 같아서 그랬습니다. 이 술의 이름은 '.. 2011. 1. 2.
소이나는 대구 나들이 소이나는 대구 나들이 대구에 사는 친구를 만나러 또 들른 대구. 이때는 추워지기 전인 10월에 들렸습니다. 들렸던 곳 한곳 한곳의 포스팅을 하다보니, 한 겨울인 이제서야 마무리가 되어, 일상으로 대구 나들이를 올리게 되었습니다. 따뜻한 것을 좋아하기에 다들 덥다는 대구를 저는 오히려 좋아하고 있습니다. 일요일에 기차를 타고 대구역에 도착하여 교회를 간 친구가 오기를 기다리며 중구청역 쪽으로 걸었습니다. 8월에 대구에 들려 동성로와 약령시, 이상화 서상돈 고택과 제일교회 계산성당, 선교사의 집을 보고, 동성로의 2.28공원과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에서 쉬고, 대구향교까지 걸어 중구의 매력에 빠졌습니다. 달구벌 길 걷기, (대구길 걷기 - 동성로 ~ 반월당 ~ 남산동) [대구 중구 걷기 東城路, 半月堂, 南山洞.. 2010. 12. 27.
눈이 오는 날의 풍경과 눈썰매 타는 사람들 눈이 오는 날의 풍경과 눈썰매 타는 사람들 크리스마스인 어제 저녁부터 눈이 꽤나 많이오더니, 잠시 쉬었다가 일요일 오후에 눈이 또 거하게 한번 내려주십니다. 추워서 어딜 나가지 않고 있었는데, 눈이 많이와서 눈을 맞으며 걷고 싶어서 집을 나섰습니다. {아직 지지않은 국화꽃을 덮은 하얀 눈 - 소이나는 집 정원} {올해 심은 작은 나무} {역시 침엽수는 추워도 힘이 넘처보이네요 ^^} {같은 골목의 낮과 밤} - 어제 밤에 눈이 많이와 찍어 올렸던 것과 오늘 오후의 모습들 {눈이 오는 작은 마을의 골목} {동네 놀이터} {절개를 지키고 있는? 작은 대나무} {말라버린 강아지풀} {초등학교 앞} {공원의 가파른 길에서 눈썰매를 타는 아이, 어른들 ㅎㅎ} 아저씨, 아주머니 들도 신나서 눈썰매를 타더군요. ^^.. 2010. 12. 26.
눈내리는 밤 눈내리는 밤 크리스마스가 지나는 밤의 시간 함박눈이 내리며, 어둠을 밝혀주고 있습니다. 올해 온 눈 중에서 가장 많이 오는 것 같네요. 잠시 길을 걸어도 어깨와 머리에 눈이 잔득 쌓여 사람이 눈사람이 되었습니다.^^ 왠지 기분이 좋네요. ~ 다들 행복한 크리스마스 밤 되세요~!! {휘몰아치는 눈} 2010. 12. 25.
박살난 계란 던지기 박살란 계란 던지기 예전에 중국에서 학교를 다닐 때에 축제에 달걀을 높은 곳에서 무사히 떨어뜨리기 대회가 있었습니다. 그 축제에는 스타크레프트 팀 경기 대회도 있어서 출전을 했지요. 그 게임 대회는 3위에 입상했습니다. 그런데 역시나 한국사람들에게 졌습니다. 중국 친구들을 혼자서도 3명을 이길 수 있는 실력이었는데, 역시 한국사람의 스타 실력은 장난이 아니더군요. ㅋㅋ 학교 식당에서 게임 영상을 라이브로 볼 수 있게 해준 재미있는 게임 대회였습니다. 그리고 심심하던 차에 그 계란 던지기를 해보려 했습니다. 열심히 머리를 짜서 1차 보호단계를 만들어 보았습니다. 바로 공중 부양을 시키자는 것이였지요. 빈 페트병을 자른 후, 각도를 보고 구멍을 낸 후에 그 구명을 고무줄 같은 것으로 연결 시켰습니다. 고무줄.. 2010. 12. 25.
화장실에서 셀카 찍는 두 얼간이 화장실에서 셀카 찍는 두 얼간이 ㅋㅋ 오늘은 일상으로 친구와 찍은 셀카 사진을 ^^;; 이러고 놉니다. ^^;;;;;; 이렇게 화장실에서 거울에 셀카를 찍다가, 사람이 들어오면, 민망 민망 ㅋㅋ 2010. 12. 18.
단감 따기 - 나는야 호모 하빌리스 나는야 호모 하빌리스 - 단감 따기 저녁에 배가 고파서 혼자 단감을 깍아 먹다가, 가을에 단감을 따던 것이 생각이 나서 올려봅니다. 집에 있는 감나무는 단감이 열리는데 감을 따보니 큰 대야가 두 통이나 되도록 많이 나왔습니다. 잔뜩 따서 지금까지 먹고 있지요. 동네 사람들도 나눠주고도 아직도 남아 있답니다. 올해는 단감도 너무 맛있게 잘 익고, 모과는 제 머리보다 크게 열렸습니다. ~~ 무화과와 포도는 여름에 비가 많이와서 약간 시원치 않았던 것 같은데, 단감과 모과는 참 맛있게 잘익었습니다. 따로 거름을 주는 것은 아니었는데, 간간히 음식물 쓰레기를 나무 아래 흙을 파고 묻어서 그런지, 당도가 상당히 높은 감이 되었습니다. 어쩌면 바로 옆에 있던 배나무를 잘라버려서 혼자 영양분을 쭉쭉 먹어서 그런지도 .. 2010. 12. 3.
백화점 속 작은 공간의 미술품 백화점에 있는 식당에 저녁을 먹으려 다녀왔습니다. 대전 탄방동에 있는 롯데백화점에 있는 TGI Fridays에서 저녁을 먹었습니다. {스테이크와 청양고추가 들어간 빠네 스파게티} TGI는 다들 많이 다녀와 보았을 것 같아서 먹은 사진만 올리고 말아야겠네요 ^^ 백화점에 있는 레스토랑이었기에 백화점을 한번 둘러보았습니다. {대전 롯데백화점} 그런데 에스컬레이트 근처의 작은 공간에 미술 작품들이 있었습니다. '대전지역 유명작가전'이라는 설명 카탈로그도 있었습니다. 지금은 이미 끝나서 전시를 하고 있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작품 옆에 의자도 있어서 잠시 앉아 작품들을 감상할 수 있었습니다. 작품이 많은 것은 아니었지만, 기분전환도 할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개성적이고 독특한 작품들도 있더군요. {맞벌이.. 2010. 12. 2.
2010년 티스토리 탁상달력 사진을 보다가.. 2010년 티스토리 탁상달력 사진을 보다가.. 2010년 티스토리 탁상달력을 받은 것이 몇일 전 같은데, 벌써 1년이란 시간이 거의 다 지나갔습니다. 요즘 2011년 티스토리 달력 사진 공모전을 해서 많은 사람들이 사진에 응모를 하고 있더군요. 과연 다음해에는 어떤 사진들이 실리게 될지 궁금하기도 합니다. 생각보다 실력있는 분들의 사진이 공모되고 있어서이죠. 들려보고 있는 블로거분 들도 응모를 하고 있던데, 그분 들의 사진이 되었으면 좋겠다라는 생각을 가져 봅니다. ^^ 작년에는 운이 좋게 응모를 하지 않았지만, 2009년 블로그에 선정되면서 2010년 달력을 받게 되었습니다. 어찌하다보니 받았을 시기에 달력에 관한 것을 올리는 것이 아니라, 한해가 거의 지난 지금에야 달력사진과 내용을 올리고 있습니다... 2010. 11. 30.
어둠 속에 짙은 향을 내는 야래화 어둠 속에 짙은 향을 내는 야래화 집에 화분이 상당히 많습니다. 날씨가 쌀쌀해져서 밖에 내놓았던 화분들을 좀 따뜻한 반지하에 모두 옮겨 놓았지요. 하루는 해가 떨어진 때에 그 반지하에 가보았더니, 꽃향기가 가득했습니다. 화분이 한 60개 정도가 반지하에 있어서, 어떤 꽃이 이렇게 향기를 내지? 라며 찾아보니, 생각치도 않게 그리 예뻐 보이지는 않는 꽃에서 그렇게 진한 향기를 뿜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화분을 들고 거실에 올려다 놓았습니다. 이 식물은 여름 내내에도 꽃도 피우지 않고, 잎만 있고, 약간은 빈약해 보이기도 해보여서, 넌 뭐냐? 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는데, 이렇게 멋진 향을 내는 것인 줄을 몰랐습니다. 다른 것 들에 비해 물을 조금만 안줘도 잎이 시들해져 물을 자주 주니 약간 귀찬기도 했는데,.. 2010. 11. 26.
이젠 정말 안녕~ 안갈리너스 [cafe angelinus] 이젠 정말 안녕~ 안갈리너스 전국에 정말 많은 매장을 가지고 있는 엔젤리너스~! 왜 엔젤리너스는 소이나는과 입맛이 맞지 않는지 모르겠습니다. ㅠ.ㅠ 인테리어나 분위기는 대형 회사에서 운영을 해서 당연히 나쁘지 않습니다. 흰색과 나무색, 커피색, 녹색까지 깔끔한 느낌의 분위기는 분명 커피를 마시기에는 괜찮은 공간입니다. 벽면에 그림도 예쁘고, 나무의자만 있는 것이 아니라 푹신한 의자가 있기도 하고, 이 정도면 분위기는 도시적이고 커피를 잘만들 것 같은 느낌입니다. 그런데 서울 여러 곳, 대구, 대전... 혹시나 하며 들려본 엔젤리너스는 역시나 이상하리도 제 성향과 맞지 않습니다. 뭐 전에 메이플피칸파이 같은 것들은 괜찮았는데, 중요한 커피가 마음 속으로 들어오지 않더군요. 아메리카노, 드립, 카푸치노 뭐,.. 2010. 11. 20.
취미하면 예전에 우표수집이였죠. 취미하면 예전에 우표수집이였죠. 취미가 뭐야? 라는 질문에 독서입니다. 영화보기이에요. 여행입니다. 뭐 이런 것이 가장 많겠군요. 요즘은 사람들이 많이 하지 않는 것 같은 취미가 있지요. 바로 우표수집입니다. 저도 어렸을 때에는 우표를 모으는 것을 취미로 하곤하였습니다. 중학교때 있는 돈으로 우표를 사곤 했습니다. 그리고 고등학교 때는 간간히 우체국을 지나가다 사기도 하고 그랬는데, 지금은 관심밖에 난지 오래이네요 ^^;; 중학교 때는 꽤나 많이 모았었는데, 문제는 우표를 사서 가격이 오르면 팔고 그랬지요. 어린 나이에 무슨 용돈을 벌어보겠다고 그런 것은 아닌데, 그때 치고는 나름 나쁘지 않게 돈을 받기도 했습니다. 지금 생각하니 왜 팔았지, 그냥 가지고 있었으면 정말 근사한 취미로 남아있을 텐데,,, .. 2010. 11.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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