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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365

2015년 6월 소이나는 일상 오랜만에 폰에 들은 사진 정리 할겸 다 빼다가... 버리기도 아깝고~~ 폰카 일상으로 ㅋㅋ 요거는 비오는날 칼디9에서 커피 한 잔 마시고 돌아오는 길에... 이동하는 자동차 위의 하늘~ ^^ 이 날 이후로 비가 거의 안오더니... 사상 최대의 가뭄... 그나마 이제 비가 좀 와서 다행이네~ 어느 한 주말에는 결혼식에 들렸는데 결혼식 뷔페가 페밀리 레스토랑 형식이다. 점심시간에는 사람이 너무 많고, 요리를 기다리는 줄이 너무 길어서 힘들었는데, 사람들과 앉아 수다를 떨다가 요리를 가져오니 여유가 좀 생겨 좋았다. 마지막에는 늘 커피 한 잔~ 거기에 디저트류로 마카롱, 젤리, 빵 등 등... ^^ 그런데 요리는 꽤나 맛있었는데... 디저트는 별루~~ ㅠ.ㅠ 마카롱 맛없어 ㅋㅋ 이거 어서 만들어 파는건지 각종.. 2015. 7. 1.
비를 기다리는 시간 - soy 비를 기다리는 시간 구름은 많아지고, 세상이 어두워지며, 잡고 있을 빨래는 떠나갔다. 다른 빨래집게도 다 떠나갔는데, 왜 혼자 남아 비를 기리고 있는 거니? 너 또한 나처럼 혼자 비를 맞고 싶은가 보구나. 잠깐만이야, 잠시 비와 함께 흠뻑 젖어 아픔, 슬픔, 외로움, 절망 모두 씻고, 또 당연하다는듯 아무일도 없었던 것 처럼 일상으로 돌아오자구나. 2015. 6. 27.
카메라 어플로 셀카 찍던 소이나는 ㅋㅋ 카메라 어플로 셀카 찍던 소이나는 ㅋㅋ 전에는 스마트폰으로 셀카도 혼자 많이 찍고 많이 지우고 그랬었는데... 요즘들어서는 도통 셀카 같은거 잘 찍지도 않는다. ㅋㅋ몇년사이에 폭삭 늙은 것 같기도하고 그러니.. 더 셀카 안 찍게 되는 것 같아 ㅠ.ㅠ 이 셀카 사진들은 3년 정도 전에 인천에서 살때에 혼자 방에서 셀카 찍던 사진들 ㅋㅋ 위에 첨부한 Vignette 라는 카메라 어플로 찍던 건데... 은근히 효과가 많고... 특히 얼굴이 흐리게 찍혀서 피부가 좋게 나와 좋았던 어플이다. 뭔가 자동으로 피부 뽀샵이 되어서 저장되는 느낌? ㅋㅋㅋ오래된 사진 같은 효과를 내기에도 좋고... 은근 감각적인 효과도 주어 잠시 장난 치기에 좋았던 비네트 카메라 ^^; 근데 이렇게 찍어 놓은 사진들을 보고 있으면, 전부.. 2015. 6. 20.
가로수길 걷다가... 광화문 핫트렉스에 들리고 싶었는데, 그쪽에서 만나고 싶었던 친구가 문구 모임이 있다고 하여, 좀더 가기 편한 강남 교보문구에 들려 필요한 노트를 샀다. 사실 노트보다는 미도리 볼펜의 심을 거의 다써서 심을 사고 싶었는데, 강남 핫트렉스에서 미도리 펜은 안팔고 있네 ㅠ.ㅠ 더 살게 없나 한참 둘러보았는데, 생각보다 마음을 끄는 아이템을 발견치 못해서 그냥 나왔다. 다. 그런데 볼펜심은 저녁에 만난 친구가 자기걸 빼서 주는 센스~!! 역시 감사한 친구님... 이렇게 필요할 때 도와주시는구나 ^^ 그리고 저녁에는 가로수길로 가서 좀 걸었다. 예전과는 많이 달라진 가로수길 자체는 이제 어디에서도 볼 수 있는 흔한 상표의 가게들로 채워지고... 돈 자랑하는 느낌의 상점들이 차들어가서 허세를 부리는 느낌이다. 그나.. 2015. 6. 19.
내려갈 수 있을까? -soy 내려갈 수 있을까? 높다고 생각되지만 높지 않은 2층... 사다리 같은 계단 9개... 과연 이곳을 내려가는 것은 평범한 일상의 하나일까... 하지만 앞을 막는 철조물은 아직도 한걸음을 들지 못하게 한다. 2015. 6. 10.
대구향교에서 보고 온 전통혼례 (大邱鄕校 傳統婚禮, Traditional Wedding, 대구향교 전통혼례) 대구향교에서 보고 온 전통혼례전통혼례大邱鄕校 傳統婚禮, Traditional Wedding 주말에 대구향교에서 전통혼례가 있어서 오랜만에 대구에 다녀왔다. [대구 중구] 도심 속 오래된 학교, 대구향교(大邱鄕校) DaeGu Hyanggyo (traditional school) ☜ 보기클릭 2012년에 대구향교에 들렸는데.. 3년만에 향교에 다시 들리게 되었네... 전통혼례라고 해서 대구향교의 멋진 풍경에서 가마도 타고, 참 멋질 것 같았는데...하필이면 비가 와서 향교의 대강당 안에서 혼례가 이루어졌다.그래서인지 입장을 하는 것이나 가마를 타는 것 등은 생략이된 과정이었다. 전통혼례를 하면서 절을 하던가 어떤 것을 할 때마다 어떤 의미인지 설명을 해주기도 하고, 약간은 색다른 느낌의 혼례이기는 했는데, .. 2015. 5. 17.
2015년 5월 14일 목요일 (맑음) 소이나는 일상 2015년 5월 14일 목요일 (맑음) 소이나는 일상 쉬는 날이라 늦게 일어나려고 벼르고 있었는데... 아침에 7시에 눈이 떠지기에 그냥 일어났다. 아침 챙겨 먹고... 커피 믹스 한잔에 잠깐 인터넷을 하다가... 집 안에서 쉬기만 하는 요즘의 일상이 싫어서 일단 씻고, 어디든 가려고 찾아보았다. 경기도 충북 어디 어디 갈까 하다가... 또 멀리 가는 것도 귀찮고 하니.. 결국은 가까운 공주로 ㅋㅋ생각을 해보니 공주 마곡사에 계곡만 가봤지 사찰에는 안들어가봐서 마곡사나 한번 가보려고... 카메라랑, 노트랑... 그것만 있으면 되지 ㅎㅎ 나가기 전에 셀카 한장 찍고 ㅋ 집밖으로 가는데 인동초 향기가 너무 좋다 ^^작은 한 줄기를 심었는데 지금은 인동초가 제법 커졌고 벽을 타고 올라 화려하며, 그 향기도 진.. 2015. 5. 14.
한남동 길 걷기 (이태원 길 걷기) 한남동 길 걷기 이태원에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곳을 조금 지나 약간은 한산한 골목으로 향하였다. 서울은 다 좋은데.. 사람이 너무 많아 한적함을 느끼기가 쉽지 않은 것 같다. 어느 골목에도 어느 산 속에도 공원에도 사람이 많아 혼자의 공간을 찾기가 어렵다. 이태원은 사람들이 모이는 곳으로 유명한 곳이니 더욱 소란스러운 느낌이 많이 난다. 어쩜 그런 것이 어울리는 곳이 서울이 아닌겠는가.... 그래도 조금은 더 한산한 곳으로 가겠다고 한남외국인아파트가 있는 곳으로 향하였다. 몇개의 카페가 있고 소수의 식당이 있는 골목이다. 아직도 일반 주택이 더 많이 있어 어느 정도는 한산한 느낌이지만 그러한 주택들도 조금씩 옷가게나 카페, 외국 상품을 파는 상점으로 바뀌어가고 있는 과도기를 걷고 있는 길이다. 이태원에서.. 2015. 4. 29.
2015년 4월 16일 목요일 (흐림) - 소이나는 일상 2015년 4월 16일 목요일 (흐림) - 소이나는 일상 아침에 일찍 일어나서 잠깐 나갔다가 돌아와서 대충 아침 먹고, 오랜만에 쉬는 날이라 오전에는 게임도 좀 하고 ^^;;과자로 군것질도 하다보니, 오후가 되었다.오전에 주말처럼 잘 쉰것은 좋은데, 너무 게으름을 피운 것 같아서, 오후가 되자마자 밀린 것들을 했다. 팩스보내고, 코팅할 것 이 있어서 코팅하고, 잠깐 카페에 들려서 커피 마시며 내일쯤 있을 발표 준비도 마치고...커피는 그냥 아무 생각 없이 들리게 되는 Kaldi9에 또 들렸다. 비오는 날, 어두운 밤 생각나는 카페, 칼디 나인, Cafe Kaldi9 in Cheonan-city, 천안 불당동 카페 칼디9 (카페 칼디 나인, 天安 佛堂洞 咖啡馆(カフェ) , 천안 불당동 맛집 카페, 엔티크 .. 2015. 4. 16.
조령산으로 떠났던 MT 충북 문경시 조령으로 떠났던 MT 남자들만 득시글 ㅋㅋ, 귀찮을 것 같아서 갈까 말까 고민도 했고,재미있을까? 걱정도 했었지만, 다녀오니 생각보다 재미있고, 정신 없었던 MT이다 ^^조령은 문경새재 제3관문이 있는 산 속인데, 꽤 높은 곳까지 차를 타고 이동할 수 있어 조금만 걸으면 조령 고개까지 갈 수 있다.경상도에서 한양으로 과거를 보기 위해 선비들이 넘던 고개이기도 하다. 조령에 오르며 중궈, 아메리칸, 후이와~ 운동도 많이 하는데.. 걸어 오르니 은근 힘드네 ^^;; 문경새재 제3관문에 오르며 마지막으로 있는 2층건물 식당이 있는데, 식당을 통째로 빌렸다.식당의 분들은 재료만 떡하니 놓고 돌아가시고, 우리끼리 알아서 밥해 먹고, 정리하고, 한 잔 하고 ~ ^^ 완전 포식을 했다. 역시나 MT에는 .. 2015. 4. 15.
2015년 4월 5일 일요일 (비) - 소이나는 일상 가치가 그렇게 높다는 봄비가 촉촉히 내린다.요즘은 비가오는 날 저녁에 꼭 일을 하게 된다.오후 늦게 출근을 하였는데, 조금 일찍 도착해서, 차 안에 누워서 하늘을 봤다. 빗소리가 좋으니 굳이 음악을 듣지 않아도 좋구나...그냥 자연의 소리가 더 듣기 좋을때도 참 많다. 머리는 아프고 피곤한데... 빗소리가 좋아 오래 누워 있고 싶었지만, 가야할 시간이 되서 차에서 내렸다. ㅠ.ㅠ 늦은 밤에는 피자로 공복을 달랜다.근래 야식을 꽤나 먹는 편인데.. 신기하게 몸무게는 안올라가고 있다.아마도 많이 움직여서 그러겠지? 다행이네...이제 쪼금 남은 뱃살만 빼면 좋을텐데.. 이놈의 야식 때문에 뱃살은 잘 빠지지가 않는다. ㅠ.ㅠ 비는 밤새 내리고...새벽에 다시 차 안에서 라디오를 들으며 열선시트의 온도를 올리고... 2015. 4. 6.
2015년 4월 1일 수요일 흐리다 갬, 소이나는 일상 어제 밤은 날씨가 흐리고 가랑비인지 이슬비인지 묘한 느낌의 비에 안개도 끼어 답답한 하루가 지났다.3월 동안은 그저 차분한 삶을 살았다.따로 특별히 한 것도 없고, 내 자신의 발전도 많지 않았고 조용히 지내온 것 같다.어쩜 그렇게 사는 것도 나쁘지는 않은 것 같다.하지만 마음에서 내 자신과는 사믓 다른 시간을 보낸 것 같아서 아쉽기도 했다.그런데 4월이 되니, 느슨하게 보내던 마음가짐에 변화가 오는 것도 같다.좀더 자신감을 갖고, 내 자신을 찾아 당당하게 사는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것 같다.마음 가짐은 그렇게 좀더 열정이 살아나는 것 같은데...4월 1일 첫날은 또 꽤나 차분하게 보냈다. 밤새 일하고 집에 돌아와 거실에 누웠다가 그대로 잠이 들어 깨고 보니.. 오후 2시가 다되었다.점심을 먹고 나니 3시.. 2015. 4. 1.
소이나는 강경 나들이 아~! 이제서야 강경을 마무리 하였다.강경에 대한 것을 올린게 12월 말 부터이니까...3달 동안 올려서 강경 여행에 대한 포스팅을 마쳤다.단지 하루 동안 열심히 걸어서 3달 분의 블로그 포스팅 분량을 만들다니... 철인 여행을 하는 것 같다.아마 오전 부터 걷기 시작해서 해 떨어질 때까지 거의 쉼이 없이 걷고, 사진도 찍으며 천천히 걸으니 하루가 끝나고 나서는 다리가 천근 만근이다. 강경 여행은 바로 전에 압축해서 아래의 포스팅으로 모아놓았고...이번은 일상으로 함께 여행 한 친구와 나의 몇 장 없는 사람이 나오는 사진이다.사실 강경을 다녀온건 작년 4월인데... 여행 사진 들이 외장하드에 고히 잠들어 있는 것들이 많아서 밀리고 밀려...1년이 다지난 이제서야 강경을 소개하게 되었다. 며칠 뒤면 4월이.. 2015. 3. 30.
2015년 3월 23일 - 월요일 맑음 (소이나는 일상) 2015년 3월 23일 - 월요일 맑음 소이나는 일상 아침에 나가는 시간이 좀 늦춰져서 늦잠을 자고 싶었는데, 일어나고 보니 새벽이다.일찍 일어나고 보니 시간이 남아서 아침부터 여유있게 시간을 보내고 천천히 집에서 나서 오전 할 일을 잘 마치고, 함께 있던 사람들과 점심을 먹으려고 천안 목천에 있는 짬뽕 맛집인 해물 화 짬뽕에 가려고 했는데, 인터넷에서 찾아보니 월요일에는 열지 않는다고 하기에 불당동에 있는 중국집으로 향했는데... 왠걸 ㅠ.ㅠ 여기도 월요일은 휴무이네...그래서 불당 카페거리 쪽의 브라운 키친에 가서 돈가스를 먹었다. 돈가스야 뭐~ 내가 자주 먹는 ^^ I LOVE ~~ ㅋㅋ점심 식사 후에는 근처의 카페에서 따뜻한 카푸치노도 한 잔 마시고.... 카페 1380이란 곳인데, 전에 밤에 다.. 2015. 3. 23.
어미 강아지 여행을 하며 길을 걷고 있는데, 초등학교 6학년 정도 되는 남자 아이들이 한 곳에 모여 있고, 시끄럽게 개 짓는 소리가 들리기에 그 쪽을 바라봤더니, 집의 구조도 독특하고 장독을 쌓아 놓은 모습도 특이한 집 아래에 큰 대야를 거꾸로 놓고 구멍을 뚫은 개집에 개 한 마라가 있었다. 그리 크지 않은 몸집의 개가 주변에 아이들이 몰려 있으니 겁을 먹어 짓는 것인가 했는데, 자세히 보니, 개집 안애는 새끼 강아지 들이 있었고, 어미로서 열심히 주변을 경계하고 있었던 것이다. 자기 새끼를 지키는 것이 동물의 본능인 것은 자연스러운 것인데, 사람으로 살다보니 사람은 사람답지 못한 모습을 보여 슬프다는 생각도 든다.요즘은 사람이 사람답지 못한 것이 아니라, 그렇게 추한 인간의 모습이 어쩜 진정한 행태의 사람의 바탕은.. 2015. 2.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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