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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365

오늘은 카페인 과다섭취 중... 카페에 앉아 사람들이 커피를 주문하는 것을 보고 있으니...여름이라 그런지 팥빙수가 50%, 아이스 아메리카노가 30%를 차지하고 있는 것 같다. 나는 팥을 별로 좋아하지 않기도 하고, 혼자 팥빙수를 다 먹을 자신은 없기에... 팥빙수는 Pass~~아이스 아메리카노는 집에서 비슷하게 마시고 있으니까.. 역시 Pass~~ 아이스 라떼? 아이스 카푸치노? 더치? 마실까 하다가...아이스크림이 먹고 싶어 아포카토를 시켰다.아이스크림 양은 많이 주는데... 맛을 보니, '조안나' 같네 ^^;;그래도 아포카토는 나름 맛있었다. 책을 보다가... 아포카토는 이미 다 사라졌고, 에어컨에 몸은 좀 식었기에 아쉬워서 따뜻한 카푸치노를 시켰다. 카푸치노는 그냥 보통~~ 사실 카푸치노에 대한 입맛의 깐깐함이 하늘을 치솟으려.. 2013. 7. 22.
그리운 사람들 - 바람노래가 찍어준 선물 그립다. 멀리 있을 친구들... 각기 다른 나라에서 중국으로 왔던 친구들.서로의 역할은 각기 달랐지만, 서로를 위하는 마음만은 같았던 소중한 사람들.오랜 시간이 지나 이제는 멀리에서 살고 있을 사람들.28명의 사진이 있는데, 이 중 현재도 연락하는 사람은 6명 정도? 인것 같다.아~ 많이 그립구나. 아래 사진 들은 중국에 있는 동안 포토그라퍼 바람노래군 (http://gemoni.tistory.com/) 이 찍어 헤어지기 전에 친구들에게 선물했던 사진들이다.작품인 인물사진이 멋지다. ^^ 마이클은 영어를 가르치기 위해 왔었다.자기의 강의를 하나 만들어서 중국사람들에게 영어 수업을 했는데,영국의 캠프리지 1학년 학생이었다. 얼굴도 잘생기고 머리도 좋고, 정말 최고의 인물이 아닌가 한다. 동주 형님은 리더십.. 2013. 7. 21.
더워서 그런가 당 떨어져 ㅋ 날이 더워서 그런가...그래도 오후까지는 잘 버텼는데... 왜 해가 떨어지니 더 정신이 몽롱해지는 건지....어제 4시간밖에 못자서 그런걸지도 모르겠다.요즘 매일 5시 반에 일어났더니... 하루도 정말 길게 느껴진다.잠은 적게 자고 밥은 일정하게만 먹었더니, 요즘은 운동을 못하는데도 살이 조금씩 빠지고 있다. 커피는 적당히 3잔을 마셨는데... 오늘은 영~ 버티기가 힘들다. 카페인도 모자란 것 같은 느낌이 드는데...정신이 안드로메다로 떠나버리려고 하네 ㅠㅠ또 커피 마시기는 좀 그렇고, 결국 단거~~~~ 초콜릿이나 먹고 힘내야겠다. 잠깐 산책이라도 다녀올까... 2013. 7. 19.
밥 먹는 길냥이들 오늘은 좀 많네~ [왼쪽 부터 순딩이, 마마의 새끼 1, 순진이, 마마의 새끼 2, 마마의 새끼 3, 점박이] 마마가 새끼를 끌고 밖으로 나왔다. ^^새끼는 3마리인데, 마마와 다르게 흰 부분이 없다.그러다보니 오늘은 무려 7마리나 있네 워~ 완전 많다. 무슨 대가족이 되어버렸넹 ㅋ근처에 사는 얼룩이도 요즘은 슬슬 이곳으로 오려는 것 같던데 ㄷㄷ여기가 맛집이라고 소문이 난건가? ㅋㅋ 밥을 주니 원래 이곳에 살던 점박이, 순딩이, 순진이가 먼저 먹기 시작하고,손님 격인 마마와 아이들은 중간에 끼어들어 먹기를 시작한다. [가운데 뒤에 타이어 옆에 있는 엄마가 '마마', 먼저 다 먹고 타이어 뒤에서 경비보는 순딩이 ㅋ] 그런데 점박이 순딩이 순진이는 벌써 다 컸네...역시 고양이들은 성장이 빨라... 순딩이는 성묘가 다되었다... 2013. 7. 19.
야밤에 음식 사진은... 왠히 어제 카레 돈가스를 일상으로 올렸다가...댓글을 쓰려고 다시 음식 사진을 보니 배가 고프넹.. ^^;; 야식으로 뭘 좀 먹을까.. 살찌는데 참을까 고민하고 있는데...저장된 사진을 보다가... 음식 사진을 보고 말았네요.아후 ~ 더 배고파지네 ㅠㅠ 갑자기 못된 심보로.. ㅎㅎ 다 같이 배고프자는 의미에서~~ 음식 사진을 올립니다. ㅋㅋ역시 음식 사진은 야밤에 봐야 제맛이죠!!! [코스에서 나왔던 우럭회] [홍개 길거리에서 팔던 건데.. 이거 뭐었더라.. '젠장버거'였나?] [양지 설렁탕 집에서 먹은 육개장] 육개장은 역시 밥 말아 먹어야지요 ^^ [시마이~~~!! ('속어'이지요. 영화 강철중에서 유해진이 칼 들고 했던 말 ㅎㅎ), 역시 마무리는 삼겹살 ^^] (아~ 요즘 뭔가 스트레스를 받는게있나.. 2013. 7. 17.
내 사랑 카레 돈가스 나 돈가스 너무 좋아해~~~ >ㅁ 2013. 7. 16.
멀리서 밥 먹으러 온 '마마' [점박이와 늘 뒤에 있는 순딩이] 길냥이의 아지트 옆을 지나가면, 이제는 알아서 나와주는 센스를 발휘하는 점박이와 순딩이...점박이는 처음부터 약간 적극적인 자세로 나왔는데,요즘은 겁이 많은 노란색을 가진 순딩이도 다가오기 시작했다. ^^길냥이를 잘 살펴보면, 노란색 갈색이 겁이 많은 것 같고, 고등어는 약간 용맹한 것 같고, 얼룩이는 평범하고, 턱시도는 사람과 친화력이 있는 것 같는 생각이 든다. 그런데 오늘은 왠일인지.. 전에 우리집 정원에서 잠시 마주쳐 밥을 주었던 엄마 고양이인 '마마'가 점박이와 순딩이, 순진이 (더 작은 노란고양이)가 살고 있는 곳에 와있다. [물 마시고 있는 '마마'] 마마는 어찌 여기까지 왔지? 요즘 살던 곳에 먹을게 별로 없어 여기까지 온건가...아님 점박이에게 먹을 것이.. 2013. 7. 15.
천단공원에 갔던 소이나는 일상 중국의 대표 건물, 천단공원의 기년전 [Hall of Prayer for Good Harvest in china, 中國 北京 天壇 祈年殿] ☜ 보기 클릭 천단공원을 생각하면... 다리 아프게 걸은 기억? 이 대부분인 것 같다. 처음에 들렸을 때에는 천단공원의 북쪽 반을 둘러만 보고 왔는데도 다리가 아파서 결국 동문에서 들어가 서문으로 나갔었다. 처음에 천단공원에 대한 첫 인상은 큰 나무가 있는 엄청 넓은 공원이라는 생각만 들었다. 회음벽하고 원구단도보고 나왔어야하는데, 기년전 근처만 둘러보가 나와서 그랬던 것 같다. 두번째 들려서는 기년전에 들른 후에 남쪽으로 나려가 전에 못봤던 회음벽, 원구단을 보고, 다시 서문으로 나갔는데, 그렇게 또 반만 봐도 다리가 엄청 아팠다. 이거 한번데 천단공원을 전부 다 .. 2013. 7. 14.
사라진 병아리 전에 집에 있던 병아리가 한 마리 있었다. 어디서 났는지는 모르겠지만 언젠가부터 있었다. 아버지께서 밥주고 그랬더니 아버지만 졸졸졸 따라다니는게 참 귀여웠다.방으로 가면 방으로 따라가고, 밖으로 나가면 밖으로 쪼로로 따라다니고 하는 모습이 신기하기도 했다. 예전에도 병아리 몇 마리를 닭 될 때까지 키운 적이 몇번 있었는데, 얘도 그렇게 되는가 하고 있었다. 그런데 다른 집의 아저씨가 자기가 키워보겠다고 해서 그분에게 드렸는데... 얼마후 그 아저씨에게 병아리 잘있냐고 물어보았더니, 밖에 데리고 나갔다가 살쾡이가 잡아갔다고 한다.주변에 산도 있고 했지만, 이런 도시에서도 자연의 섭리가 살아있다는게 놀랍기도 하다. 2013. 7. 12.
친구의 바느질 작품 친구의 작품이 공모전에 입선되어서 박물관에서 전시를 했다.주말에 잠시 시간을 내 박물관의 전시관에 가보니, 입구 바로 앞에 친구의 이름이 써있다. 그냥 보면 그저 그림인가? 하겠지만,,, 장난이 아니라 사실 저건 정말 한 땀 한 땀 장인이 수놓은 것이다.그 친구는 어찌하다보니, 나전칠기를 배우다가, 조각포 쪽으로 배움을 바꾸고 그 뒤로 계속 바느질만 해왔다.규방 공예 라고 하는 것 같던데... 무형문화재 스승에게 배우고 있다고 한다. 전에는 자주 통화도 하고 수다도 많이 떨고 했는데... 친구가 바느질에 전념하면서는 연락하기도 어렵고,얼굴을 본지도 시간이 좀 지났는데, 어떻게 이번에도 얼굴은 못 보고 작품만 보게 되었다.오랜만에 한번 보고 싶지만, 바쁘시니 ㅋ 언젠가 기회가 있겠지...~~ 2013. 7. 11.
깻잎은 알아서 잘 자라네... 집의 정원에 심지도 않은 깻잎이 몇 해전부터 잘 자라고 있다.처음에는 한 쪽 구석에서 몇개만 자라고 있었는데, 이것이 점점... 세력을 확장하더니, 정원의 1/3 정도로 퍼져 자라고 있다.겨울에 죽지도 않는지 또 자라고 또 자라고 한다.그래서 밥먹을 때 그냥 나가서 몇 장씩 따와서 먹고는 한다. ㅋ비빔밥 해먹을 때나, 고기 싸먹을 때 완전 유용하다.요즘은 라면을 끓여 먹을 때에도 넣어 먹는다. ㄷㄷ라면에 깻잎 넣어 먹으니 국물맛도 좋아지던데 ^^;; 깻잎 라면은 안나오나... ㅎ깻잎 너무 맛있어 ^^자라기도 빨리 자라는 편이라 자주 따 먹을 수 있다. ㅎ따로 관리도 안해주는데 왜케 잘자라는지, 생명력이 강력한가 보다. 그러고 보니 저리 맛있는 깻잎을 내 중국 친구들은 먹지 못하는 친구들이 몇명 있었다.향.. 2013. 7. 7.
너 딱 걸렸어... 요것 좀 먹어~^^;; 전에 잠시 산책을 나가려고 문을 열었다. 그러자 어떤 물체가 훅 지나간다.계단을 조금 내려가 집의 정원 쪽으로 보니, 길냥이 한 마리가 좀 멀리서 멀뚱 멀뚱 처다본다. ㅎ전에도 한번 우리집 정원을 순찰하며 돌던 이 길냥이를 본적이 있는데,요번에 내게 딱 걸렸다.~ ^^ 산책을 할때에 소시지 하나를 늘 챙겨가는 센스가 있었기에,호주머니에 손을 넣어 소시지를 까서 던저 주니, 냄새를 맡고 소시지를 먹는다.다 먹는 걸 보고, 하나 밖에 없었기에, 집으로 들어가 두개를 더 가지고 나오니, 아직도 그자리에서 앉아 나를 바라본다. 그래서 두개를 던져 주니 잘먹는다.그런데 이 고양이는 전에 내가 2층에서 옆집 지붕위에서 뒹굴 거리던 것을 본적도 있고,근처 어느 밭에 살고 있는 녀석이란 거는 알고 있었는데, 수컷인 줄.. 2013. 7. 6.
천안 주공2단지 근처 산책 (일상) 처음에 천안은 그리 큰 도시는 아니였는데, 벌써 인구가 60만이 다되어가고 있다. 천안의 터미널이 천안역 근처에 있을 때에는 가장 번화한 곳이 역과 터미널이 있던 곳이었는데, 터미널이 지금의 장소로 옮기고 나서는 그곳이 번화가가 되었다. 아직도 천안 터미널 근처가 번성하고 있지만, KTX역이 있는 부근으로 조만간 그 중심이 이동할 것 같다. 어느 도시나 그렇겠지만 천안도 꽤나 작았었다. 천안 시내는 그냥 집들이 있는 곳도 걸어서 1시간이면 동쪽의 끝에서 서쪽의 끝 부분에 달할 수 있었다. 북쪽에서 남쪽도 마찬가지였으니 그리 큰 도시는 아니였다. 이번에 사진 몇 장을 올리는 주공 2단지 근처도 천안에서 오래된 장소이다. 지금의 번화가인 터미널과 그리 멀지는 않지만, 낙후된 모습으로 아직도 남아 있다. 천안.. 2013. 7. 6.
My Favorite 빵. 치아바타 나 치아바타 너무 좋아... 달콤한 빵도 맛있고, 부드러운 빵도 맛 있고... 빵을 전체적으로 좋아하는 편인데... 그 중에서도 치아바타는 나랑 딱 맞는 것 같다. ^^ 그런데 치아바타 파는 빵집들은 은근 다 비싼 곳이다.빵 하나가 거의 4000원이니... 짜짱면을 능가하려한다. ㄷㄷ요즘은 많이 안먹는 편이라 빵 하나로 충분히 식사 대용으로 쓰고 있지만...간식으로 먹는다면,, 좀 비싼것 같은뎅 ...그래도 맛있으니 어쩌누... 먹는 수밖에 ㅠㅠ 2013. 7. 5.
소시지 한 통이 비워졌네~ 나의 산책용 필수품... 소시지... 키스틱 한 통이 벌써 다 비워졌네~소시지는 울 동네 길냥이들의 간식거리이다. 집 근처에 파악된 구역을 가지고 있는 성묘는 대충 6마리. 고등어도 있고, 턱시도도 있고, 노랭이도 있고, 얼룩이도 있고.. 다양하네~ ^^그리고 새끼 길냥이는 7마리... 3마리는 어미와 함께 살고 있는 고등어들...1마리도 갈색 어미와 함께 살고 있는 녀석.. 요 녀석은 얼굴 보기 어렵다. 그리고 요 위에 세마리는 늘 새끼들만 함께 놀고 있다. 어미는 보이지 않는 것 같다.그래서 전에는 소시지를 아무 고양이에게나 줬었는데... 요즘은 요 녀석들에게만 주고 있다.노란 녀석들은 겁이 많아서, 아직도 숨어 있다가 내가 자리에서 사라지면 한두개 먹는데...똘똘한 고등어 새끼 고양이는 용감히 나와.. 2013. 7.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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