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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365

옆집 개님 완전 시끄러 ㅋㅋ 집의 옥상에 올라가거나 집의 뒤 쪽으로가면 어김 없이 옆집 개님이 월~~ 월~~ 거린다.집 뒤쪽에 사람이 나타나면 짓어서 도둑 예방 차원에서 좋기는 하지만, ^^;;이 옆집 개님 너무 시끄러... 분명 어렸을 때 새끼일 때부터 있던 걸 내가 봤는데도... 이웃 주민의 냄새를 인식하지 못하는 건지...볼때마다 완전 경계 태세이다. 반대편 골목에 있는 백구 진돗개는 꼬리만 잘 흔들며 반기던데,이건 진돗개가 더 똑똑해서 사람을 잘 기억하는 것인지, 그냥 성격차이인지 모르겠다. ㅋ인상 험악하게 생긴 덩치 큰 황구도 순하게 대하던데, 작은 고추가 더 매운 것인지... 2013. 11. 20.
폰카 사진 정리 중에... 스맛폰으로 찍은 사진들이 계속 쌓여가고 있다.어디에 처분할 곳도 없고, 일상으로 자주 올려야는데 밀리기만해서 외장하드 속으로 숨어버리기만 한다.이번에도 폰카로 찍은 사진들을 외장하드로 넣다가 사진 몇 장을 꺼내 옛 앨범을 보는 듯이 바라본다.아래 사진들은 다양한 효고가 있는 카메라 어플을 받아 찍은 것인데, 작년 여름부터 쓰기 시작하여 심심할때 잘 가지고 놀고 있다.아래 사진들은 Retro 효과를 주어 찍은 사진들이다. 내 방에는 벽에 사진이 몇 장 붙여 있는데, 방금 세어보니 총 15장이 붙어있다.책상에 앉으면 '꼬꼬마'가 날 바라보고 있다. 이런 괭이 매일 눈을 마추친다.내 사진도 한 장이 붙어 있는데 저기는 인천 중구 송현동의 한 골목에서 찍은 사진이다.인천을 떠나온지도 벌써 1년이 다되어가네,, .. 2013. 11. 18.
졸졸 따라오던 고양이 마마냥 [집에 찾아온 마마냥] 봄에서 여름이 지나고 가을이 올때 무렵에 집을 찾아오던 고양이 한 마리가 있었다.마마냥이라고 이름을 붙여준 길냥이였는데, 처음에 본 것은 자신의 새끼 3마리를 데리고 이리 저리 방황하던 때이다.그러다가 며칠 후 새끼 한 마리가 다리를 다쳐 걷지 못해 치료해 주려 잡으려 하니 마마냥이 물고 도망가 치료를 못해줬는데, 결국 다리가 다친 새끼는 죽고 말았다.그리고 보름쯤 뒤에는 다른 한마리가 보이지 않는다.그렇게 힘들게 자식들을 돌보다가 결국 살아남은 한 마리의 새끼는 다행이 건가하게 커서 독립을 하였고 나는 캐러멜이란 이름을 지어주었다. [문 앞에서 밥을 가지고 나오기를 기다리는 마마] 새끼를 돌볼때에 지극한 모성애로 아이들을 데리고 먹을 것을 가져다 주고,근처로 다가서면 경계심을 잊.. 2013. 11. 17.
그러니까 말이다. 4시 13분 늦은 새벽 잠이 오지 않는 시간.잠을 청하려 꺼낸 찬 캔 맥주를 꺼내 군 고구마 하나 안주 삼아 술 기운에 기대어 본다.고요한 적막 속에 시끄럽게 돌아가는 컴퓨터 소리가 요란스럽다.내일에 대한 걱정이 앞서지만 지금의 마음만은 평온하다.근래에 일어났던 일들이 영화 필름을 빨리 되감듯 떠오른다. "그래도 저는 괜찮아요. 의미 없이 사는 것보다 제가 원하는 저의 삶을 살고 있으니까요."드라마에서 나왔던 대사... "선배는 왠지 잘 될것 같은데요?"오랜 만에 만난 후배의 말... "어쨋든 잘 해봐라."아버지께서 짧게 해주신 말씀... "세상이 난리인데 집에서 그렇게 여유를 부리고 있냐?"심심해서 전화했더니 친구가 했던 말... "나뭇가지에 끼여있는 고양이를 꺼내 주었는데 그 고양이고 손을 할퀴었다... 2013. 11. 15.
나른 했던 주말 아는 동생? 들과 함께 있다가 헤어지려 하는데 한 녀석이 먼저 들어가라며 자기는 헌혈을 하러 간다고 한다.나도 헌혈을 한지 오래된 것 같아서 그 동생을 따라 헌혈의 집에 갔다.헌혈의 집에는 생각보다 헌혈을 하는 사람이 많아 30분 가량을 기다려 헌혈을 할 수 있었다.오랜 만에 헌혈을 하러 가긴 했는데, 2011년에 헌혈을 했었다. 2년만에 다시 헌혈을 한 것인데, 검사를 해주시는 분께서 왜이리 오랜만에 오신거냐며... 군대갔다왔나고 물어본다.나이가 몇인데 군대야 ㅠㅠ내가 자주 못오긴 했지만... 그래도 소중한 피를 주러 왔는데, 뭔가 죄 짓는 기분이 들어 좀 그렇다.뭔가 억울해서 헌혈이 끝난 후에 열심히 과자와 음료를 먹었다. ㅋㅋ 헌혈을 하고 증정품은 쉽게 선택이 가능했다.커피와 쿠키 세트가 있네 ^^.. 2013. 11. 3.
하루 동안 길을 걸으며 본 꽃들 하루 동안 길에서 본 꽃들 아침에 집을 나서 길을 걷다가 문듯 꽃을 하나보고 스마트폰을 꺼내 사진을 찍었다.그리고 몇 걸음 가다가 또 꽃을 보고 사진을 찍었다. 그러다가 계속 길을 걸으며 본 꽃들을 찍어 보았다.길을 걸은 시간이 많지는 않았는데 14종류의 꽃을 보았고, 같은 종류의 꽃들은 여러번 반복해서 볼 수 있었다.평소에 관심을 갖지 않고 길을 걸을 때에는 그저 흔한 꽃이란 생각에 지나처 버려 하루 동안 꽃을 보았는지 기억도 잘 나지 않았는데,그저 관심을 가지고 꽃을 보니 생각보다 많은 꽃을 보며 살고 있었다.내 모습보다 화사하고 아름다운 꽃들인데 흔하다며 무심히 지나치던 자신이 부끄럽기도 하다. 2013. 10. 19.
간만에 괜찮은 카푸치노를 마셨다. 맛있는 카페에 들렸다. 전에 단대 근처 인쇄소에 들리려 가다 다음에 들려봐야겠다는 생각을 했던 카페인데,이번에 또 인쇄소를 좀 들리려 갔다 돌아오는 길에 들려보았는데, 오랜만에 좋아하는 스타일의 카푸치노를 마실 수 있었다.맛있는 커피 마시니 기분이 좋으다~~~ 좋으다~~ ^^*이 카페는 천안의 미소레. 천안 IC에서 단대 삼거리 가는 길에 있다.이번은 폰카 일상을 짧게 올리고, 자세한 사진은 다음에 다시 올려야겠다.그런데 다음 주는 영 바빠질 것 같아서 블로그 할 시간이나 있으려나 모르겠네 ㅠㅠ미리 미리 좀 써놓고 예약글이라도 해놓을껄... 예약글도 다떨어지고 ^^;; 2013. 10. 17.
커피 마시니 좋다. 천안 폴바셋에서... (Cheonan cafe Paul Bassett) 살 좀 뺀다고 7월부터 체중 관리를 시작해서적게 먹어서 4kg 빼고 쉬다가, 운동으로 2kg 빼고, 갑자기 운동하기 싫어서, 요즘다시 먹는 걸 줄여 2kg을 빼서총 8kg 감량을 했다. 배 둘레도 체중 조절에는 꽤나 성공한 것 같다. 근데 어디서 살이 빠진 건지 배 둘레는 3cm만 줄은 것 같다.그렇게 체중 감량한다고 그 좋아하던 커피를 40일 정도 안 마셨더니, 또 안마시니 다행이도 커피 생각이 안나서 잘 버티고 있었는데,1주일 전 쯤에 그냥 아무 생각없이 "딱 한 잔만 마셔볼까?"하며 인스턴트 커피를 하나 타서 마셨더니갑자기 다음 날 부터 계속 낮동안에 머리 속에 '커피 마셔야해~~ 커피 마셔야해~~'라는 욕구가 쏟구쳐 결국 그 인스턴트 커피 이후로 다시 계속 커피를 마시게 되었다. 아~ 커피 어느 .. 2013. 10. 16.
여름 동안 텃밭에서 수확하던 소이나는 일상 날씨가 하루만에 많이 쌀쌀해 졌다. 여름이 며칠 전이였던 것 같은데, 금방 겨울이 올 것 같다.사진을 보던 중에 여름에 텃밭에서 일 하던 모습을 셀카로 찍은 것들이 있어 일상으로 올려본다. ^^;;엄청 더웠던 날인데 지금의 기온을 생각하면 언제 이렇게 더웠나 한다.그러고 보면 올해 여름은 유독 더웠던 것 같아... 텃밭에서 잘 자랐던 깨들 이 날은 깨를 잘라서 말리려고 간 날이다. 오래 걸릴 줄 알았는데 둘이서 1시간만에 끝내서 다행인 날. 일을 하다보니 점점 몰골이 이상해지는 ㅋㅋ 그리고 이날은 고추와 가지 호박을 따왔다.우와~ 고추 빛깔이 그냥 장난아니게 좋다 ㅎㅎ 여름에 햇빛 피해보겠다고 수건으로 점점 히잡을 만들어 가고 있다. ㅋㅋ (못 생긴 얼굴 더더 가려야해 ㅋㅋㅋㅋ) 난 추운건 별로 안 좋아.. 2013. 10. 15.
아침에 만난 아기 강아지 (새끼 강아지) 아침 일찍 기차를 타러 역으로 걸어가고 있었다.주말이라 그런지 하루 전에 확인했을 때에는 좌석이 없고 입석만 있다고 나왔는데,새벽에 일어나 코레일톡에 들어가 보니 딱 한 자리가 나왔기에 예매를 하고 서둘러 역에 가고 있는 중이었다.가는 길에는 신호등이 딱 하나 있는데, 그 신호등의 신호가 바뀌는 시간이 좀 길어서 기차 시간을 놓칠까봐 늘 조마 조마하며 서있는 곳이다.그런데 오늘 아침에는 횡단보도 넘어로 완전 작은 강아지가 보인다. ^^ 신호등 근처에 사시는 아주머니께서 안고 나와서 길가에서 강아지와 놀고 계시다. ㅋ낳은지 얼마 안됐다며 아주머니는 얼굴에 환한 미소를 띄우며 강아지를 소개해 주신다.강아지는 꼬리 흔들고 뒤뚱거리 아주머니에게 다가선다. 난 기차시간도 늦었는데, 예쁜 강아지에 눈이 팔려 구경하.. 2013. 10. 13.
모교에 들렸다가 - 천안북일고등학교(北一高等學校, Bugil Academy) 모교에 들렸다가 천안북일고등학교(北一高等學校, Bugil Academy) 오랜만에 모교에 들렸다. 변한게 한게도 없네 라고 말하고 싶었지만 들어가는 입구에서 부터 처음 보는 건물이 하나 생겨있었다.기숙사 신관이라고 하던데, 자율형사립고등학교 바꾸더니 여송학사(구관 기숙사)로는 모자랐던 것인지 큼지막한 기숙사 건물이 들어서 있다.지금 사촌 동생이 다니고 있는데, 거의 전교생이 다 기숙사에 들어갈 수 있다고 말한 것도 같다.정문을 지나 익숙한 오르막 길을 올라 교실 건물이 있는 곳으로 향하였다. 오르막길에는 벚꽃나무가 심어있는데, 봄이 아니라 벚꽃 나무인지 모르게 푸르기만하다. 오르는 길 중간에 테니스장은 오늘은 썰렁하네, 테니스장은 천안고등학교가 대박 잘 만들어 놨던데 ^^; 내가 다닐때에는 농구장 바닥이.. 2013. 10. 11.
그냥 돈가스... 나는 식사를 사먹을 때에는 별 생각이 나는게 없으면 아무 생각없이 돈가스를 고르는 것 같다.탕수육이나 새우튀김, 고추튀김 등도 좋아하는 걸로 봐선, 분명 나는 튀긴 종류의 음식을 좋아한다. 그런데 요즘은 집에서 밥을 자주 먹다보니, 외식을 거의 안했는데...오늘은 저녁에 괜시리 돈가스를 사먹어보았다. ㅎㅎ 전에 킴스 돈가스를 자주 먹었는데,킴스 돈가스를 오랜만에 들릴 수 있었다. 등심치즈돈가스인데,, 치즈가 안에 있어서 보이지 않넹 ㅋㅋ이렇게 그냥 아무 생각없이 돈가스 찍어 올리는 걸 보면 일상으로 올리는 거라지만 별 의미 없는 것도 참 잘 올리고 있는 것 같아 ^^;;; 2013. 10. 10.
거부 할 수 없는 커피. 밀로 커피 로스터스 커피를 하루에 3잔씩 늘 마시다가 다이어트 겸 해서 한 달동안 커피를 끈었다. 나도 커피를 끈을 수 있구나 하며 신기해 하고 있었는데, 갑지기 너무 커피가 땡겨서 며칠 전에 한잔을 마셨더니,식사를 하고 나면 또 커피가 계속 떠올라서 매일 마시게 되었다. 정말 커피를 끈는 일은 힘든 일인건지...이왕 이렇게 다시 마시기 시작한거 맛있는 커피를 마시고 싶다. 바로 '밀로' 같은 커피? 주말에 대전에 들리는데 오랜만에 '쌍리'에 가볼까 ^^ 난 이곳 커피, 홍대 카페 밀로 커피 로스터스 (홍대 맛집 카페) (Seoul Hongdae cafe - Millo coffee roasters) (首尔 弘大 近所 咖啡馆 (カフェ・) ) ☜ 보기 클릭 2013. 10. 9.
인형이 은근 있네... 여자 방도 아니고 애들 방도 아닌데 내 방에는 인경이 좀 있는 편이다.어디서 생긴 인형인지 모르는 인형도 있지만 대부분의 인형들은 인형 뽑기 기계에서 뽑은 것들이다.예전에는 신공을 발휘하여 500원에 하나는 꼭 뽑았었는데 거의 두박스 정도의 인형을 뽑은 이후로는 인형뽑기를 그만 둔 것 같다.그 많던 인형들은 그냥 여기 저기 주어서 지금은 많이 사라졌는데,집에 있는 인형을 조카가 가지고 놀다가 어지럽힌 것 들을 몇개 모아보니 사진에 있는 정도로 모였다.그런데' 반짝이 곰돌이'는 도대체 몇년도에 유행을 했던 인형이란 말인가? ㄷㄷ마시마로 뒤에 있는 곰돌이 인형은 1996년에 생긴 인형이니 내게 온 것만해도 거의 20년이 다되었네...집에 있는 인형 들이 대부분 꽤나 연세가 있으신 것 같은데 나름 깨끗하게 가.. 2013. 10. 8.
길에서 받은 빵 토요일에 여기 갔다 저기 갔다. 약간 정신 없이 바쁘게 보낸 것 같다.전주로 가는 버스 시간이 촉박하여 터미널에 가려고 열심히 뛰어가고 있던 중에 바쁜 내게 "잠시만요~~!!" 라며 말을 거시는 아주머니가 계신다.따로 어떤 말을 하진 않고, 그냥 갑자기 빵을 주신다. 그냥 빵을 받고 "아~ 네, 감사합니다. ^^;;" 라고만 하고 다시 뛰어 터미널에 도착하여 버스를 타고 다시 보니, 교회 분들이 나와서 빵을 나눠 주신 것이었다. 휴지 같은 것은 많이 받아봤는데, 이렇게 일용한 양식을 받아 본 것은 처음이다.요즘은 길거리 홍보나 선교에도 확실히 차별화를 두어야 인상이 길게 가는 것 같다. ㅎㅎ밤 늦게 집에 들어와 잠을 자고 다음 날 아침에 가방을 정리하다가 가방 속에 빵이 보여서 아침 대신 간단히 먹었다... 2013. 10.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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