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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444

[담양여행]가을빛으로 물들어가던 메타세콰이어길 (Damyang Metasequoia road) ​ [담양여행] 가을빛으로 물들어가던 메타세콰이어길 Damyang Metasequoia road 이른아침 가을빛으로 물든 메타세콰이어숲길을 거닐다. 담양에서의 아침. 메타세콰이어길 바로 앞에 있는 메타프로방스에서 하룻밤을 보내고, 아침산책에 나섰다. 너무 늦게 나와버리면 여유로운 산책이 안될것같아 조금 서둘렀는데, 한적하고 사람도 별로 없어서 이 숲길을 온통 전세낸것 마냥 잠깐의 사치를 누렸다. ㅎㅎㅎㅎ 나무 사이로 쏟아져내리는 빛이 가을색으로 물들어가는 나뭇잎들과 만나 신비로운 분위기를 내뿜고 있었다. 메타세콰이어나무는 단풍이 들기시작하면 초록빛에서 붉은갈색빛을 띈다고 하는데, 사시사철 소나무처럼 푸른잎을 유지하는줄 알았더니 아니었네;; ㅎㅎㅎ 십여년쯤 예전에 왔을때보다 숲길 이외에 주변경관이 많이 바.. 2018. 12. 30.
[담양 국수거리 맛집] 옛날 진미국수 (Yet-nal Jin-mi Guksu, The noodle street in Dam yang) [담양맛집] 관방제림 국수거리에서 맛본 모닝국수 한그릇 ^^ “옛날 진미국수” 담양에서의 아침. 죽녹원으로 들어가기전 늦은 아침을 먹으러 죽녹원 맞은편, 관방제림에 있는 국수거리를 찾았다. 관방제림 옆으로 국수집이 줄지어 들어서있는데, 이곳을 아예 '국수거리'로 칭하는것같다. 어디로 들어가볼까하다가 "옛날 진미국수"집으로 정했다. 멸치국물국수랑 열무비빔국수를 주문하고 한방약계란2알도 같이 주문했다. 다른 테이블들을 보니 다들 계란하나씩을 드시고 계셨다. ㅎㅎ 자리는 신발을 벗고 올라와 방바닥에 앉아야하는 구조이긴한데, 11시쯤 점심시간으로 이른시간이라 손님이 많지 않아 불편함음 없었다. 계란이 나왔다. 한방약계란이라고 쓰여있었는데 한약재를 넣고 삶은 계란인듯싶다. 껍질을 까보면 구운계란처럼 옅은 갈색을 .. 2018. 12. 29.
담양카페, 서플라이 (SUPPLY COFFEE & MARKET) 담양카페, 서플라이 (SUPPLY COFFEE & MARKET)담양여행/ 담양카페 서플라이 전남 담양군 담양읍 객사2길 14매일 11:00 ~ 22:00 담양애꽃에서 저녁을 먹고, 바로 숙소로 돌아가기에는 뭔가 조금 아쉬운 마음에 들렸던 담양카페, 서플라이.폐공장같은 건물을 새롭게 리모델링한 공간이었는데, 군산 미곡창고같은 분위기일듯 싶어 기대가 되었던 카페였다. 은은한 조명이 들어오기 시작한 카페의 은색 스뎅철문(?)ㅋㅋㅋㅋ을 열고 들어가 보았다. 문을 열고 들어간 서플라이의 첫 느낌은 약간 펍(?)같은 분위기라고나 할까, 전체적으로 조도를 낮춘 붉은조명들이 일반 카페보다는 어두운 공간을 만들어내고 있었고, 거기에 바닥이 울릴듯한 음악이 쉴새없이 쿵쿵거리며 흘러나오고 있었다. 겉에서 보이는것과는 다르게.. 2018. 12. 28.
[대만자유여행] 마오콩 곤돌라 탑승기(이지카드 EASY CARD 이용) [대만자유여행] 마오콩 곤돌라 탑승기(이지카드 EASY CARD 이용)Maokong Taipei Zoo Sta. 貓纜動物園站 타이페이시내를 한눈에 담을 수 있는 곳으로 꼽자면 우선 타이페이101타워가 있겠지만, 타이페이101타워도 보면서 멋진 석양과 함께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마오콩을 찾았다. 타이페메인스테이션에서 MRT로 30분쯤 이동 후 다안역에서 무인전철로 환승, 타이페이동물원역에서 하차 후, 5분정도만 걸으면 마오콩 곤돌라 탑승장이 나온다. 다안역에서 무인전철로 환승.10분? 15분정도 갔던것 같은데, 그리 오래걸리진 않았다. 타이페이동물원역이다보니 역 곳곳에 판다가 그려져있다. ㅎㅎ동물원도 가보고싶긴했지만 규모가 워낙에 크다보니, 지칠것같아 일단 곤돌라타고 마오콩을 둘러본 후 결정하기로.. 2018. 12. 7.
[대만자유여행] 화산1914 창의문화원구 (華山1914文化創意產業園區, Huashan 1914 Creative Park) [대만자유여행] 화산1914 창의문화원구華山1914文化創意產業園區 Huashan 1914 Creative Park 화산1914창의문화원구 주소 : No. 1, Section 1, Bade Road, Zhongzheng District, Taipei City, 대만 100 (100台北市中正區八德路一段1號)전화 : +886 2 2358 1914★오픈시간 : 따로 출입문이 닫혀있거나 하진 않고, 외부 출입은 아침 일찍 와도 상관없다. 다만 갤러리, 샵, 레스토랑등 건물 내부 출입은 보통 12시가 넘어야 오픈을 한다. ^^;;; 입구에 있는 카페는 10부터 가능하니 커피나 브런치를 먹을 수는 있음. 웬만하면 12시 이후에 방문하는것이 좋다. 송산문창원구와 더불어 타이페이의 복합문화공간으로 각종 볼거리, 먹을거리.. 2018. 12. 3.
[대만자유여행] 송산문창원구(松山文創園區) Songshan Cultural and Creative Park [대만자유여행] 송산문창원구 (松山文創園區)Songshan Cultural and Creative Park 송산문창원구 松山文創園區 송산문창원구는 1937년 일본식민지 시대에 지어졌던 담배공장을 복합문화공간으로 재탄생시킨곳이다. 종합문화, 예술, 관광 및 휴식을 위한 공간이 조성되어있는 타이페이의 가장 핫한 곳중에 하나로, 크고작은 갤러리들과 공연장, 도서관, 카페, 쇼핑몰, 편집샵등이 있고 연못과 공원, 그리고 작은 숲이 함께 어우러져있어 시민들의 도심 속 휴식공간으로도 사랑받고 있다. 입구에 알록달록하게 서있던 타이페이 테마파크처럼 입구에 떡~~하니 휘황찬란하게 되어있는것이 아니라서 여기가 맞나 싶었지만 잘 찾아왔다. ㅋㅋ입구에서 보기에는 공원처럼 보여서 살짝 헷갈릴수 있음. 건물 외관사진은 어디로 .. 2018. 11. 30.
[대만자유여행] 국립국부기념관 (國立國父紀念館, National Dr. Sun Yat-sen Memorial Hall) [대만자유여행] 국립국부기념관(國立國父紀念館) National Dr. Sun Yat-sen Memorial Hall 타이페이 101타워를 한눈에 볼 수 있는 곳! ▲ 국립국부기념관 (國立國父紀念館) 국립국부기념관은 중국 본토에서 중화민국을 수립한 초대 임시총통인 타이완의 쑨원을 기념하기 위한 곳이다. 중국인들에게는 손중산(쑨중산 ,孫中山)이라는 애칭으로 불리고, 그의 호인 이셴(逸仙)의 광둥어식 발음 얏센(Yat-sen)으로도 불린다. 장제스를 기리는 중정기념당과 더불어 어마어마한 규모를 자랑하는 메모리얼홀인데, 이곳을 찾은 이유는 이것 이외에 또다른 하나가 있었으니... 바로바로바로~~~~ 101타워 ^^ 쑨원과 관련된 자료를 전시하는 전시실과 함께 갤러리, 약 2,600명을 수용하는 홀과 도서관도 갖.. 2018. 11. 26.
[대만자유여행] 여유로운 임가화원(林家花園) 산책 /The Lin Family Mansion and Garden/타이완,타이페이여행 [대만자유여행] 여유로운 임가화원(林家花園) 산책 The Lin Family Mansion and Garden 타이페이에 있는 임가화원(林家花園)은 Lin Ben Yuan 가족이 지은 주택으로 전통적인 중국정원 건축양식을 띄고 있다. 다채로운 형태의 건물과 아름다운 정원을 볼 수 있고, 정원딸린 대저택 쯤으로 생각했다가 어마어마한 크기에 한번 놀라고, 크기에 비례하는 아름다움에 또 한번 놀랬던 곳이다. ▲ 임가화원 입구 입구의 담 너머로 보이는거만 보아도 범상치 않은 포스를 풍기는 임가화원. 아쉽게도 1번 삼락대착은 개방이 되어 있지 않았다. 청나라 시기 대만 옛주택의 전형적인 모습을 갖추고 있다고 하는데 들어가보지 못해서 아쉽긴했다. 한국에서는 볼 수 없는 이국적인 모습에 카메라 셔터를 누르기 바빴다... 2018. 11. 23.
[대만자유여행] 잉꺼 도자기마을 (鶯歌老街, Yingge ceramics old street) [대만자유여행] 잉꺼 도자기마을 (타이페이근교여행)鶯歌老街, Yingge ceramics old street 비내리는 잉거에서의 하루 타이페이에서 잉꺼까지 오게된 목적. ㅋ바로 다구세트구입 ㅎㅎㅎㅎㅎ 물론 한국에서도 이쁘고 좋은 차판과 자사호, 찻잔들을 살수는 있지만... 아무래도 맘에드는것들은 가격이 후덜덜이다. 대만은 중화권이고, 차도 많이 마시는곳이니 보이차나 우롱차 뿐만아니라 차와 관련된 다구들도 한국보다는 저렴하게 살 수 있지않을까 싶어 잉꺼행을 택했다. 잉꺼라오지에를 둘러보고 그중 가장 마음에 들었던 입구쪽 첫번째 집으로 들어갔다. (비가와서인지, 아님 원래 쉬는날인건지 30~40%정도는 문을 닫은 상점들이 많아서 조금 아쉽긴 했지만, 만족스런 쇼핑을 했으므로 상관없었다. ) [잉거 도자기마을.. 2018. 11. 19.
[대만자유여행] 쌴샤라오지에 로컬식당 "古伯手工 米苔目" [대만자유여행] 쌴샤라오지에 로컬식당 "古伯手工 米苔目"Sanxia Old Street , 三峽老街, 타이페이 근교여행, 쌴샤라오지에에서 점심을 먹기위해 로컬식당을 찾아보았다.일단 사람들이 북적이는 시장쪽 골목으로 들어가서 식당을 찾아보기로했는데, 생각보다 마땅한 식당이 보이지 않아서 무얼 먹어야할지 고민이 됐다. 三峽公有市場(삼협공유시장) 쪽으로 들어가보았다. 복작복작한 길을 지나가는데 사람들로 가득한 식당 발견 !! 古伯手工 米苔目 한자 그대로 읽자면 고백수공 미태목(???) 바로 앞에서 국수를 만들고 있었는데, 아마도 쌀국수를 파는곳인듯 싶었다. 전날 스린역에서도 로컬식당에서 제법 괜찮은 식사를 했던터라 이번에도 현지인들로 가득한 이 식당에서 한번 먹어보기로 하고 자리를 잡고 앉았다. 식당 안쪽에는.. 2018. 11. 14.
[대만자유여행] 국립고궁박물원 (國立故宮博物院/ Taiwan National Palace Museum) [대만자유여행] 국립고궁박물원 (國立故宮博物院)Taiwan National Palace Museum 중화(中華) 문화의 보고, 국립고궁박물원 타이완 국립고궁박물원은 프랑스 루브르 박물관, 영국 대영 박물관 등과 더불어 세계 5대 박물관 중 하나라고 한다. 소장품만 총 7만여점에 달하고 박물원 규모로만 보아도 어마어마한 크기를 자랑한다. 대충 휘리릭~ 둘러보는 수준으로만 본다해도 무려 3~4시간은 훌쩍 지날정도로 박물원의 규모는 상상 이상이다. 둘째날 오전은 많은 시간이 소요될것으로 예상되는 국립고궁박물원으로 정하고, MRT를 타고 SOY와 처음으로 시내버스도 이용해서 박물원으로 향했다. 타이완 국립고궁박물원 *관람시간 : 연중무휴 일요일~목요일까지 8:30~18:30 금요일, 토요일 8:30~21:00*.. 2018. 11. 6.
[대만자유여행] 타이페이 중산 맛집 "신포원(新葡苑)" Shin Pu Yuan Taipei Zhongshan Restaurant [대만자유여행] 타이페이 중산 맛집 신포원(新葡苑)Shin Pu Yuan Taipei Zhongshan Restaurant/ 新葡苑 餐廳 台北中山店 타이페이에서의 첫식사는 중식당, 신포원에서 분명 해가 쨍쨍한 시각에 타오위안 공항에 도착했는데.... 호텔 체크인을 하고 식당을 찾아 중산거리를 어슬렁어슬렁 걷다보니 어느새 깜깜한 밤이 찾아왔다. 새벽부터 일어나 먹은거라곤 다량의 커피와 도넛, 그리고 기내식이 전부였는데, 그뒤로 저녁 7시까지 아무것도 먹지 못한상태.... ㅎㅎㅎㅎㅎㅎㅎ특히나 급 허기가 몰려오면 상당히 예민해지는(?) ㅋㅋㅋ SOY의 배고픔을 달래주기위해 어디든 식당을 들어가야했으나... 보이는거라곤 일본식 레스토랑 아니면 이탈리안 레스토랑;;; 그렇게 한시간을 넘게 중산거리를 돌고 돌고~ .. 2018. 11. 1.
[대만자유여행] #출발 : 인천-타이페이 [대만자유여행] #출발 : 인천-타이페이Taiwan/ Taipei 비오는 인천, 시작은 흐렸지만 타이페이는 맑음맑음 ♡ 오랜만의 해외나들이~~ 새벽같이 일어나서 후다닥 일어나서 인천공항으로 출발~~ ^^ 공항버스 타기전 따뜻한 커피한잔으로 몸을 좀 녹이고,,, 두시간을 달려 인천공항으로 갑니다요~~~ (공항까지 넘나 먼것;;;;; ㅎㅎㅎㅎ) 드디어 타이페이로 떠난다.하지만 인천날씨는 잔뜩 흐리고;;; 심지어 빗방울까지 ㅜ ㅜ 그래도 폭우가 아닌게 어디냐며~ 위안을 삼고요 ㅋㅋㅋ 두시간반정도의 비교적 짧은 시간의 비행끝에 타이페이에 있는 타오위안국제공항에 도착했다. 두번째 발을 딛는 대만. 딱 2년만인가? 입국장에서 나오자마자 데이터프리 유심사서 갈아끼우고~ 타이페이 시내로 들어가기위해 버스를 타러 갔다... 2018. 10. 31.
[단양맛집] 냉천막국수 : 시원한 물막국수와 매콤한 비빔막국수 한그릇 [단양맛집] 시원한 물막국수와 매콤한 비빔막국수 한그릇 "냉천막국수"충북 단양 막국수/ 육회막국수 모처럼 기분좋아지는 날씨에 거리는 좀 있었지만 충북 단양까지 드라이브~~ 도담삼봉을 제일 먼저 들렸다가 점심때가되어 근처 맛집들을 알아보던중, 시원한 막국수 한그릇이면 되겠다싶어 찾아간 '냉천육회막국수' 냉천육회막국수 043-423-4232충북 단양군 단양읍 도전3길 2(도전리 387) 매일 11:00 - 22:00 ▲ 냉천육회막국수 메뉴 이곳의 베스트메뉴는 '한우육회막국수'와 '파파 탕수육'인듯 싶었는데;; 아쉽게도 재료가 다 떨어져서 이 두가지는 먹어보지 못했다. ;;;;;;하는수없이 물막국수와 비빔막국수를 주문하고, 아쉬우니깐 메밀왕만두 추가 ㅋㅋㅋㅋ ▲ 비빔막국수 양념장과 면을 쉐킷쉐킷~~~~ 비벼서.. 2018. 9. 18.
[군산카페] 미곡창고 cafe MIGOK STORAGE [군산카페] 특색있는 분위기와 커피맛, 카페 미곡창고 SQUARE3.5cafe MIGOK STORAGE 군산 근대문화거리쪽에도 카페들이 있지만 지난번 여행에서 들렸던터라 이번엔 새로생긴 독특한 카페를 가보기로했다. 근대문화거리에서는 꽤 거리가 있고 경암동 철길마을에서 좀더 동쪽으로 가다보면 있는데, 주변에 아무것도 없어서 과연 이곳에 카페가 있기나 한것일까? 의아했지만 이름 그대로 옛 미곡창고를 그대로 활용한 곳이라 건물은 쉽게 찾을 수 있었다. 카페 입구에서부터 커피에대한 자부심이 팍팍 느껴지는데? 내부는 커다란 미곡창고가 그대로 쓰이고 있었다. 뻥뚫린 실내가 무척이나 마음에 들었다. 2층도 있었지만 이날은 개방은 하지 않고있었다. 이런곳을 어찌알고 다들 찾아오는건지.. 이 넓은 공간이 손님들로 가득했.. 2018. 8.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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