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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rom-SOY ♣595

사람은 사랑이다 - soy - 사람은 사랑이다 - - soy 사람은 사랑을 모른다 뒤척이며 찾던 존재에 사랑의 기억하나 찾아본다 사랑을 모른다 사람이 사랑을 모른다 사람은 사람이다 'ㅁ'이 'ㅇ'에게 묻는다 누구지 'ㅇ'이 'ㅁ'에게 답한다 바로 너 'ㅇ'은 사랑을 안다 하지만 'ㅁ'은 알지 못했다 사람은 아직도 사랑을 모른다 자신의 마음에 고이 간직해둔 모서리를 깍고 있다 두고두고 하늘에 부딪친 멍든 구름에 깍아 날려 보내고 있다 'ㅁ'은 투박한 자신이 싫었다 'ㅇ'에게 너무 투박한 자신이 싫었다 단지 그게 싫었다 사람은 아직도 사랑을 모른다 사랑임에도 2015. 5. 13.
이별 - soy - 이 별 - - soy 기다리시는 그대여 기대하시는 그대여 뜬 눈은 별속에 파뭍힌 바람이 되어 바람은 당신에 얽매인 슬픔이 되어 이제는 거두시리 촛불속의 눈물 이제는 거두시리 마음속의 슬픔 영원한 기다림의 사랑은 피가 내리고 아직도 기다림의 사랑은 차가워지고 떠나시는 그대여 우시는 그대여 가시는 발에 밟힌 흰눈이 되어 우시는 눈에 떨어진 이슬이 되어 이제는 아파하리 설국에서 이제는 슬허라리 대지가 되어 영원한 기다림의 눈은 피가 내리고 아직도 기다림의 겨울은 차가워지고 당신이 떠나가신 길 그 길을 보며 말없이 눈물 흘린다. 2015. 5. 12.
마음의 필통 - soy - 마음의 필통 - - soy 사랑은 필통이다나의 마음너의 마음모두 넣고 싶어 하는 네가 내 마음의 필통에서사랑 한개를 꺼내 가면사랑이 빠진 공간에 너를 채우고자 한다 나는 너의 마음대로 할 수 있는너의 필통이다사랑을 써버리는 주인인너는내 마음을 가득 채워주겠지 2015. 5. 7.
떠날 곳, 그리고 가는 길 - soy - 떠날 곳, 그리고 가는 길 - - soy 감옥의 간수들에게 미소를 띄우며 어두운 상자에서 죽음을 기다리고 슬픈 눈물을 흘리며 그곳을 파괴하고 싶었지만 단지 마음속에 요동치는 전쟁 그 전쟁에서 흘러나온 피를 꾸역꾸역 마셔대는 닭이 붉은 알을 낳았다. 알에서 나온 미친 병아리는 정신병원에서 그곳에 돌아가지 않음에 그 사회를 떠나옴에 즐거워 하고 있다. 정신병원 넘어 산속에 아기를 잡아먹는 아기곰. 어미곰의 손톱에 자랑스러워 하지만 인간의 작은 총에 쓰러져 가슴이 잘리며 어미곰의 손톱을 저주한다. 얼굴만 남아 정신병원에 들어온 곰 산속에 들어가지 않음에 즐거워 웃고있다. 모든 시작의 아름다움의 시작은 정신병동에서 즐거워 죽어가고 있다. 2015. 5. 5.
2015년 4월 16일 목요일 (흐림) - 소이나는 일상 2015년 4월 16일 목요일 (흐림) - 소이나는 일상 아침에 일찍 일어나서 잠깐 나갔다가 돌아와서 대충 아침 먹고, 오랜만에 쉬는 날이라 오전에는 게임도 좀 하고 ^^;;과자로 군것질도 하다보니, 오후가 되었다.오전에 주말처럼 잘 쉰것은 좋은데, 너무 게으름을 피운 것 같아서, 오후가 되자마자 밀린 것들을 했다. 팩스보내고, 코팅할 것 이 있어서 코팅하고, 잠깐 카페에 들려서 커피 마시며 내일쯤 있을 발표 준비도 마치고...커피는 그냥 아무 생각 없이 들리게 되는 Kaldi9에 또 들렸다. 비오는 날, 어두운 밤 생각나는 카페, 칼디 나인, Cafe Kaldi9 in Cheonan-city, 천안 불당동 카페 칼디9 (카페 칼디 나인, 天安 佛堂洞 咖啡馆(カフェ) , 천안 불당동 맛집 카페, 엔티크 .. 2015. 4. 16.
조령산으로 떠났던 MT 충북 문경시 조령으로 떠났던 MT 남자들만 득시글 ㅋㅋ, 귀찮을 것 같아서 갈까 말까 고민도 했고,재미있을까? 걱정도 했었지만, 다녀오니 생각보다 재미있고, 정신 없었던 MT이다 ^^조령은 문경새재 제3관문이 있는 산 속인데, 꽤 높은 곳까지 차를 타고 이동할 수 있어 조금만 걸으면 조령 고개까지 갈 수 있다.경상도에서 한양으로 과거를 보기 위해 선비들이 넘던 고개이기도 하다. 조령에 오르며 중궈, 아메리칸, 후이와~ 운동도 많이 하는데.. 걸어 오르니 은근 힘드네 ^^;; 문경새재 제3관문에 오르며 마지막으로 있는 2층건물 식당이 있는데, 식당을 통째로 빌렸다.식당의 분들은 재료만 떡하니 놓고 돌아가시고, 우리끼리 알아서 밥해 먹고, 정리하고, 한 잔 하고 ~ ^^ 완전 포식을 했다. 역시나 MT에는 .. 2015. 4. 15.
2015년 4월 5일 일요일 (비) - 소이나는 일상 가치가 그렇게 높다는 봄비가 촉촉히 내린다.요즘은 비가오는 날 저녁에 꼭 일을 하게 된다.오후 늦게 출근을 하였는데, 조금 일찍 도착해서, 차 안에 누워서 하늘을 봤다. 빗소리가 좋으니 굳이 음악을 듣지 않아도 좋구나...그냥 자연의 소리가 더 듣기 좋을때도 참 많다. 머리는 아프고 피곤한데... 빗소리가 좋아 오래 누워 있고 싶었지만, 가야할 시간이 되서 차에서 내렸다. ㅠ.ㅠ 늦은 밤에는 피자로 공복을 달랜다.근래 야식을 꽤나 먹는 편인데.. 신기하게 몸무게는 안올라가고 있다.아마도 많이 움직여서 그러겠지? 다행이네...이제 쪼금 남은 뱃살만 빼면 좋을텐데.. 이놈의 야식 때문에 뱃살은 잘 빠지지가 않는다. ㅠ.ㅠ 비는 밤새 내리고...새벽에 다시 차 안에서 라디오를 들으며 열선시트의 온도를 올리고... 2015. 4. 6.
2015년 4월 1일 수요일 흐리다 갬, 소이나는 일상 어제 밤은 날씨가 흐리고 가랑비인지 이슬비인지 묘한 느낌의 비에 안개도 끼어 답답한 하루가 지났다.3월 동안은 그저 차분한 삶을 살았다.따로 특별히 한 것도 없고, 내 자신의 발전도 많지 않았고 조용히 지내온 것 같다.어쩜 그렇게 사는 것도 나쁘지는 않은 것 같다.하지만 마음에서 내 자신과는 사믓 다른 시간을 보낸 것 같아서 아쉽기도 했다.그런데 4월이 되니, 느슨하게 보내던 마음가짐에 변화가 오는 것도 같다.좀더 자신감을 갖고, 내 자신을 찾아 당당하게 사는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것 같다.마음 가짐은 그렇게 좀더 열정이 살아나는 것 같은데...4월 1일 첫날은 또 꽤나 차분하게 보냈다. 밤새 일하고 집에 돌아와 거실에 누웠다가 그대로 잠이 들어 깨고 보니.. 오후 2시가 다되었다.점심을 먹고 나니 3시.. 2015. 4. 1.
소이나는 강경 나들이 아~! 이제서야 강경을 마무리 하였다.강경에 대한 것을 올린게 12월 말 부터이니까...3달 동안 올려서 강경 여행에 대한 포스팅을 마쳤다.단지 하루 동안 열심히 걸어서 3달 분의 블로그 포스팅 분량을 만들다니... 철인 여행을 하는 것 같다.아마 오전 부터 걷기 시작해서 해 떨어질 때까지 거의 쉼이 없이 걷고, 사진도 찍으며 천천히 걸으니 하루가 끝나고 나서는 다리가 천근 만근이다. 강경 여행은 바로 전에 압축해서 아래의 포스팅으로 모아놓았고...이번은 일상으로 함께 여행 한 친구와 나의 몇 장 없는 사람이 나오는 사진이다.사실 강경을 다녀온건 작년 4월인데... 여행 사진 들이 외장하드에 고히 잠들어 있는 것들이 많아서 밀리고 밀려...1년이 다지난 이제서야 강경을 소개하게 되었다. 며칠 뒤면 4월이.. 2015. 3. 30.
2015년 3월 23일 - 월요일 맑음 (소이나는 일상) 2015년 3월 23일 - 월요일 맑음 소이나는 일상 아침에 나가는 시간이 좀 늦춰져서 늦잠을 자고 싶었는데, 일어나고 보니 새벽이다.일찍 일어나고 보니 시간이 남아서 아침부터 여유있게 시간을 보내고 천천히 집에서 나서 오전 할 일을 잘 마치고, 함께 있던 사람들과 점심을 먹으려고 천안 목천에 있는 짬뽕 맛집인 해물 화 짬뽕에 가려고 했는데, 인터넷에서 찾아보니 월요일에는 열지 않는다고 하기에 불당동에 있는 중국집으로 향했는데... 왠걸 ㅠ.ㅠ 여기도 월요일은 휴무이네...그래서 불당 카페거리 쪽의 브라운 키친에 가서 돈가스를 먹었다. 돈가스야 뭐~ 내가 자주 먹는 ^^ I LOVE ~~ ㅋㅋ점심 식사 후에는 근처의 카페에서 따뜻한 카푸치노도 한 잔 마시고.... 카페 1380이란 곳인데, 전에 밤에 다.. 2015. 3. 23.
다 쓴 트레블러스 노트 다 쓴 트레블러스 노트 바람노래 군에게 받아 집 밖으로 나갈때마다 들고 다니게 된 트레블러스 노트.어찌 어찌 하다보니 또 한 권을 다 쓰게 되었다. 노트를 쓰면서 정말 잡다하게 이것 저것을 붙이고, 쓰고, 그리고...하다보니..나와 관련된 많은 내용이 담기게 되고, 나보다 더욱 나 다운 모습을 하게된 노트가 바로 트레블러스 노트 같다. 노트에는 그냥 지나가다본 좋은 문구나 시... - 저녁에 - - 김광섭 저렇게 많은 별 중에서별 하나가 나를 내려본다.이렇게 많은 사람 중에서 그 별 하나를 쳐다본다. 밤이 깊을수록별은 밝음 속에 사라지고나는 어둠 속에 사라진다. 이렇게 정다운너 하나 나 하나는 어디서 무엇이 되어 다시 만나랴. - 때 - - 김광규 남녘 들판에 곡식이 뜨겁게 익고장대 같은 빗줄기 오랫동안.. 2015. 2. 22.
2015년 2월 중순 소이나는 일상 - 먹은 기억만 남아... 2015년 2월 중순 소이나는 일상 - 먹은 기억만 남아... 2월 둘째 주에 처음 먹은 것은 순살치킨과 윙 + 삼각김밥, 다음 날은 과자 파티로 포토이토칩 + 칸츄리콘 + 쌀과자 + 나 + 치즈 홈런볼 + 팥 들어간 와플 아이스크림다음 날은 치즈 등갈비 + 골뱅이무침 + 치킨 + 빵빠레다음 날은 찹쌀떡 + 포토이토칩 + 빼빼로 + 예감 + 이름 기억 안나는 과자 3 종류다음 날은 오리 샤브 샤브 + 오리 탕수육 ~~~~ 암튼 그 뒤로도, 꽤나 많이 먹었다. ㅠ.ㅠ하아~ 살찌는 시즌이 도래한 것인가... ㅠ.ㅠ운동 멈춘지도 3주가 되어가는데.... ㅋㅋ 치즈 등갈비는 1인분에 14000원이였는데, 보통 맛이 엄청 매워 ㅠ.ㅠ 그렇다면 "도전!"을 부르는 핫한 맛은 얼마나 맵다는 거야?나도 물론 매운 것을.. 2015. 2. 19.
2015년 2월 7일 토요일 (흐림) 소이나는 일상 2015년 2월 7일 토요일 (흐림) 소이나는 일상 전날 밤에는 좀 일찍 잠 들었는데, 새벽에 갑자기 전화가 와서 전화통화를 하고 나니 잠이 오지 않아 늦게 잠이 들었다.전화온 사람은 꽤나 잘 생긴 녀석인데, 금요일 밤이라 술 마시고 들어가는 중이냐고 물어봤더니, 무에타이 도장에서 운동을 하고 집에 가는 길이라고 한다. ㄷㄷ 다음에 무에타이 대회가 있다고 하던데, 구경가보는 것도 재미있을 것도 같다. 합기도도 4단? 인가고, 유도, 태권도 단증도 있는 것 같고... 종합격투기도 했고, 뭐가 이렇게 무시 무시 해지는지... ㅋㅋ 생긴건 괜찮게 생겨서 무도하고는 좀 안어울리게도 생겼는데...자신이 흥미를 갖고 계속 운동을 하고 있는 중인 것 같다. 나도 열심히 운동 하다가.. 한 보름 정신 없다고 안하고 있.. 2015. 2. 8.
소이나는 2015년 2월 첫째 주 일상 소이나는 2015년 2월 첫째 주 일상 노트북이 고장났어~!!! 내가 컴퓨터로 하는 거라곤, 네이버, 다음, 구글, 티스토리, 블로그, 워드 작업, 사진 작업, 음악 듣기... 끝~!꽤나 건전하게 사용하고, 노트북을 떨어 뜨린 적도 없고, 충격을 가한 적도 없고, 아주 차분히 쓰고 있었는데...그냥 아무 이유 없이 갑자기 프로그램이 하나 멈추기에 강제종료 한번 했을 뿐인데... 컴퓨터를 다시 켜니 나오는 메시지.... ㅠ.ㅠ 하아~~!! 그냥 수리가 필요하다고 뜬다.부트 컨피그레이션 데이터 파일은 도대체 왜~! 어디로 사라져서 missing인 것이냐...리커버리 툴을 나도 사용하고 싶지만 ㅠ.ㅠ 리커버리에 들어가니 error ~~ 헐.... 세팅이니 뭐니... 다 안들어가져~~!!!! 결국 OS를 다시 .. 2015. 2. 6.
2015년 1월 4째 주말 일상 (흐림) - 소이나는 일상 (먹고 카페~ 먹고 카페~) 2015년 1월 4째 주말 일상 24일, 25일 (흐림, 비) - 소이나는 일상 금요일 밤에는 선배님들과의 회식으로 불금을 제대로 보냈다.재미있는 음식점에서 회식을 했는데, 나오는 코스가... 미역국 - 샐러드 - 회 - 과메기- 알밥 - 석화 - 치킨 - 육회 - 낙지 - 어묵 - 낙지 호롱이 - 소고기 등등 정말 다양한 요리가 나오는 것이라 재미도 있고 맛도 있어서 좋았다.어찌하다보니 옆 자리에는 늦게 합석하신 시의원님께서 @.@ 앉아계셔서 시의원님이 내게 술도 따라 주시고 ㄷㄷ 선배님들이 인생에 도움을 줄 좋은 이야기도 많이 해주셔서 기억에 남을만한 회식이였다. ^^ 금요일에 평소보다 많은 주량을 마셔서, 토요일에는 좀 늦잠을 자고 일어나니 해가 벌써 높이 떴다.늦게나마 일어나 아침 겸 점심을 먹고.. 2015. 1.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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