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이나는 일상 2014년 12월 25일 맑지만 추움.
2014년 12월 25일 맑지만 추움 성탄절에는 생각보다 할게 없을 것 같아서 일이라도 해야지.. 하고 나가려 했는데...다른 사람들도 마찮가지인지.. 다들 성탄절에 일을 하겠다고해서 그냥 집에서 푹 쉬었다.오전에 늦잠을 푹자고 일어나니 머리가 멍~하기에, 멍~ 할때는, 멍~ 때려줘야지... 하며 한 동안 멍~하게 있다가...이러면 안되지... 움직여야해.. 뭔갈 해야해.. 하며, 가방에 노트 하나 넣고, 어깨에 사진기 매고 그냥 걸었다.생각을 해보니, 도장이 하나 필요해서 근처에 도장 파는 곳이 없나 하며, 길을 걸으니, 열쇠집에서 도장도 파기에 그냥 들어가 도장을 하나 팠다.도장집 아저씨는 약간 정신 지체가 있으신 분이신지 말이 어눌하시고, 얼굴 표정도 좀 독특했는데, 말하시는 것도 순박해보이시고, ..
2014. 12.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