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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rom-SOY ♣595

2015년 1월 22일 목요일 (흐림) 소이나는의 평범한 일상 2015년 1월 22일 목요일 (흐림) 소이나는의 평범한 일상 오늘은 쉬는 날~!늦잠 자고 10시에 일어나 닝기적 거리며 씻고, 방 구석에 앉아 있었다. 브라인드 뒤로는 빛이 들어오고 ~~멍하니 있기에는 아쉬울 것 같아서 일어나 지저분한 방을 정리하기 시작했다. 정리를 하고 나니 11시 쯤? 이되어서 아침 겸 점심...역시 쉬는 날은 아점이지 ㅋㅋ 아점 먹고.. 설거지하고... 세탁기 돌리고, 마른 빨래 개고... 어느 정도 정리가 된 것 같아 컴터 앞에 앉았는데... 영~ 뭐가 될 기분은 아니다. 요즘 휴일에는 잠만 자고, 방에서 컴퓨터나 하고.. 그랬는데... 오늘은 꼭 나가겠다는 일념으로... 짐을 챙겼다. 노트북, 카메라, 지갑, 휴대폰, 노트, 필기구, 책 한 권...밖에 나가기 딱 좋은 기본 .. 2015. 1. 22.
소이나는 일상 2014년 12월 25일 맑지만 추움. 2014년 12월 25일 맑지만 추움 성탄절에는 생각보다 할게 없을 것 같아서 일이라도 해야지.. 하고 나가려 했는데...다른 사람들도 마찮가지인지.. 다들 성탄절에 일을 하겠다고해서 그냥 집에서 푹 쉬었다.오전에 늦잠을 푹자고 일어나니 머리가 멍~하기에, 멍~ 할때는, 멍~ 때려줘야지... 하며 한 동안 멍~하게 있다가...이러면 안되지... 움직여야해.. 뭔갈 해야해.. 하며, 가방에 노트 하나 넣고, 어깨에 사진기 매고 그냥 걸었다.생각을 해보니, 도장이 하나 필요해서 근처에 도장 파는 곳이 없나 하며, 길을 걸으니, 열쇠집에서 도장도 파기에 그냥 들어가 도장을 하나 팠다.도장집 아저씨는 약간 정신 지체가 있으신 분이신지 말이 어눌하시고, 얼굴 표정도 좀 독특했는데, 말하시는 것도 순박해보이시고, .. 2014. 12. 27.
익어가는 소고기~~ ㅋㅋ (천안 공룡고기 쌍용점에서) 뭔가 잔득 먹고 싶어서 고기 뷔페인 공룡고기에 들려...고기 고기 먹었던 날...인천에서는 자주 들렸던 공룡고기.. 천안에서는 처음 먹었네...일상으로 ㅋㅋ 익어가는 울 수입산 소고기 님들 ~~ 사진을 ㅋㅋ(쌍용점은 문을 닫고, 이 위치에는 상상고기라는 식당이 생겼네요~) 2014. 7. 27.
공주에서 먹은 찹쌀도넛과 밤빵 ^^ 공주터미널에서 내려 주변을 둘러보니 밤과 관련된 것을 파는 매장이 보였다.공주가 전부터 밤으로 유명하다는 것을 들어본 터이라 구경이나 해볼까? 해서 들려보았다. 공주는 밤하면 밤막걸리, 그리고 밤빵...요런거 들어봤는데... 여기에는 그냥 알밤도 팔고, 뭐 밤으로 된 여러 상품을 팔고 있었다.그런데 밤이 캐릭터로 된 인형이 있어서 꽤나 귀여웠다. ㅋㅋ 터미널이라 그런지 한 쪽을 카페처럼 꾸며 놓았는데, 커피를 마시기에는 좀 미흡할 것 같아서,간식거리로 밤으로 만든 찰떡도넛 같은 빵과 몇 종류의 밤빵을 사서 먹어보았다. ㅎㅎ 나름 개성이 있어 좋기는 한데 ㅋㅋ 뭔가 기념식품을 먹고 있는 것 같다. 2014. 7. 25.
역시 맘스터치... 실망시키지 않아 요즘 교육 좀 받는다고... 문명에서 벗어나니 괜시리 냉커피와 버거가 먹고 싶어 급하게 사먹었다.밥도 맛있는 걸 잘 먹는데.. 요상하게도 땡기는 버거와 카페의 커피~ ^^커피는 폴바셋에서 아이스라떼로 마시고, 버거는 집에 들어가는 길에 맘스터치에서 햄치즈휠렛버거를 사서 들어왔다.그런데 버거에 있는 치킨의 두께가 ㄷㄷㄷ 높이가 후덜덜~~ ㅋㅋ제대로 만들어주셨네~ ㄱ ㅅ ㄱ ㅅ ^^* 2014. 7. 13.
천안 카페 미소레에서... (천안 맛집 카페) 요즘은 미소레를 가장 자주 들리는 것 같다.집에서는 약간 멀지만.. 그래도 이왕 커피를 마실 거면.. 괜찮은 커피를 즐기고 싶다..카페 들은 점점 많아지고.. 어찌보면 포화 상태이기도 한게 사실인것 같은데.. 내게 카페는 '풍요 속의 빈곤'이란 말이 너무 잘 어울린다.카페는 늘었지만...정작 가볼 카페는 별로 없다. 그래도 다행인 것은... 괜찮은 카페도 많이 생겼다는 것이지만...그냥 그런 카페가 더 많기에 그저 그런 카페와 괜찮은 카페를 골라내는 것이 어렵다. 그나마 천안에서 미소레.... 1380....은 좋다...오래 앉아 커피를 즐기다 나가야 겠다. 고전적 느낌의 cafe Mysore coffee, 이재근의 커피 볶는 집 카페 미소레 (천안 맛집 카페, 천안 카페 미소레, 천안 단대 카페, 천안.. 2014. 6. 15.
2004년 5월 말 회상 연길공원(인민공원)과 연변대 오래전에 찍었던 사진이 몇 장이 있어서 구경하다가 연길의 연길공원 사진이 4장이 있다.그냥 물이 있는 곳 사진과 한족이 그림을 그리고 있는 사진, 동물 사진 4장 뿐이다.계속 연길공원으로 알고 있었는데, 오랜만에 연길의 지도를 살펴보니 연길공원이 아니라 '인민공원'이었다. 몇 년을 연길공원으로 알고 지낸건지 모르겠다. 이 날은 날이 약간 풀린 5월 정도였다. 연길은 5월 초까지도 눈이 내리기도 하니 꽤나 추운 동네이다.연길에 2월에 도착했으니 세달 정도를 연길에서 생활을 했었을 때이다. [4월 초 눈이 내리던 날] 이제는 정말 봄이 왔다고 생각되던 5월 어느 날 연길냉면부에서 냉면을 먹고 신화서점에 들렸다가 학교로 돌아오는 길이였는데, 한 무리의 사람들이 우르르 나가는 것이 보였다.친한 지인들이 시내로 .. 2014. 6. 9.
2004년 5월 중국 지린시에서의 식탐 여행 회상 10년전 2004년 5월 친구가 노동절에 자기 집에 간다고 하기에, 다른 친구들이 우르르 그 친구를 따라 지린시에 놀러갔다.지린시는 중국 지린성에 위치한 지린성으로 당시에는 북경에서 기차로 12시간, 연길에서는 기차로 8시간 정도가 걸리는 거리에 위치하고 있었다. 지린시에서 여행도 많이하고 즐거운 일들이 많았는데, 가장 떠오르는게 먹는 것이었다.밤기차를 타고 침대칸에서 잠을 자고 아침 일찍 지린에 도착해서 친구 집에서 자기에는 어르신들도 다 모여있다고 해서, 지린역 근처에 숙소를 잡았다.숙소에서는 심심함을 달래려 열심히 해바라기씨를 까먹었다.지금은 중국에서는 해바라기씨를 거의 하루에 한번은 꼭 먹었던 것 같다.고소하게 볶은 해바라기 씨도 맛있고, 그냥 해바라기 씨도 맛이 좋았는데, 중국에서는 그렇게 자주.. 2014. 5. 22.
변한건 나일뿐... 태어나서 처음으로 시를 써본 것은 학교 선생님이 시를 한편 써오라는 숙제 때문이였다. 도대체가 시라는 것이 낯설어 어찌 써야 할지 도통 모르고 있을 때에, 마침 밤 하늘에 비가 내려고 아무 생각 없이 몇자를 끄적이며 이것도 '시'랍시고 써서 숙제를 냈다. - 봄 비 - - soy 정겨운 너의 소리 어둠속에 들린다. 너로 인해서 이 땅의 촉촉함이 너와 함께 새 생명이 살아나니 너는 우리의 고마운 친구 너는 봄향기를 가져오니 새, 향기에 취해 날아와 세상이 아름답다. 즐겁다. 너는 이제 끝나지만 너의 고마움 길이 남으리 네게 그리워 진다. 너의 이름은 봄비. 지금 보면 오글거리고 너무 유치 뽕짝인 시를 선생님께서 좋게 봐주셔서 판넬로 만들어 주셨다. 너무 유치해서 내가 쓴게 아니라고 부정하고 싶기도 하지만,.. 2014. 5. 19.
헌혈하고 왔어요... (천안 헌혈의 집) 작년 11월 대전에서 헌혈을 하고, 반년만에 헌혈을 하고 왔다.헌혈은 해야지 해야지 해도, 마음먹고 가지 않으면 갈 생각도 안나고, 약간 귀찮기도 하고, 가기 전에 술도 마시면 안되고...이런 핑계 저런 핑계로 미루다가... 헌혈이 생각나서 다녀왔다. 천안에 있는 헌혈의 집에 갔는데, 점심시간에 들려서 그런지 사람이 별로 없다.전에 같은 장소인 천안 헌혈의 집은 주말에 들렸을 때에는 헌혈을 하는 학생들이 유독 많았고,대전 은행동 헌혈의 집도 저녁에 가니 사람이 꽤 많았는데 이번에 들렸을 때에는 꽤나 한산하다. 전자문진을 미리 하고, 대기표를 받고 기다리는데, 앞에 대기중인 사람은 없는데, 점심시간이라 직원들이 교대로 하고 있어서 인지...약간의 시간을 기다려야 했다. 자판기에서 커피 한 잔을 마시고 잠시.. 2014. 5. 15.
2014년 4월 26일 토요일 (맑음) - 강경을 여행하다 2014년 4월 26일 토요일 (맑음) - 강경을 여행하다 친구가 주말에 심심 했는지 내게 온다고 하여, 무엇을 할까 하다가 벼르고 벼르던 강경여행을 떠나기로 했다.강경에서 10년 전 즈음에 2년 정도를 지낸 적이 있다.당시에는 무관심하게 지내서 강경에 대한 관심이 그렇게 많지 않았는데,작년 부터 강경에 다시 가보고 싶다는 생각이 계속 떠올랐다. 오랜 기억으로 강경은 오래된 옛 집들이 남아있는 곳, 골목 골목 세월을 멈추어 놓은 공간이 남아있는 곳으로 남아있었다.작은 마을에 자주 다니던 검찰청과 법원, 농협, 우편 취급소, 소방서 등은 그대로 있는 것인지,어쩌다 축구를 하러 들렸던 강경의 중고등학교 들은 잘 있는지, 금강이 타고 흐르는 수려한 풍경을 자랑하던 옥녀봉의 모습은 어찌 되었는지,너무나 궁금했다.. 2014. 4. 27.
회상 2004년 4월 어느 날 (눈 내리던 4월) 2004년 4월 어느 날 10년 전 4월 나는 눈이 내리던 곳에 있었다.겨울에 처음 연길에 도착하여 도시 전체가 마을 전부가 눈으로 덮혀 있었는데, 4월에도 눈이 내리고, 5월 새벽에도 눈이 내리는 것을 보곤, 이렇게 긴 겨울이 존재하는 곳이 한국에서 멀지 않은 곳에 있다는 것이 놀랍기도 했다.처음 연길에 도착하여 택시를 잡아타니, 택시가 마치 스키장 위를 달리고 있다는 느낌도 들었다.도로 전체가 눈이였고 따로 도로를 제설 작업을 하지도 않았다.그래도 빙판길이 아닌 눈길이라 그런지 차들도 미끄러지지 않고, 자연스럽게 눈길을 달린다.그렇게 북쪽으로 많이 온것도 아닌데 이렇게 눈이 많으면, 도대체 시베리아 쪽은 눈이 얼마나 많이 내리련지... 지금 생각해보면, 꽃이 피고 기껏해야 꽃샘추위 정도만이 있는 한국.. 2014. 4. 24.
소이나는 일상 2014년 4월 4일 (맑음) 2014년 4월 4일 (맑음) 커피를 끈어야 겠다는 마음을 먹고, 마음만은 커피를 끈고 있었는데...현실에서는 매번 굴복하며 커피를 찾게 된다.그래도 하루 2잔으로 커피를 줄인 것은 고무적인 것 같다. 오늘은 아침에 커피를 마시려 믹스커피를 탔는데... 실수로 물을 좀더 부었더니 너무 닝닝해져서 그냥 버렸다.그래서 아침에는 커피를 마시지 않고,점심에 커피를 마시려 커피포트에 물을 넣고... 잠시 딴 생각을 하며 멍~하게 있다가....정신을 차리고 컵에 물을 부었는데!!! 정신이 산으로 가셨는지... 달나라로 가셨는지...허걱~!끓이지도 않은 찬물을 믹스 가루 위에 부었다. ㅠ.ㅠ정말 요즘 정신 못차리며 사는가 보다. orz '어떻게 할까... 찬물에 믹스를 잘 녹여 마실까?' 하다가...그냥... 에잇~.. 2014. 4. 5.
소이나는 일상 2014년 4월 3일 목요일 (雨) 2014년 4월 3일 목요일 (雨) 오늘은 좋아하는 비도 내리는데, 기분은 좀 좋지가 않다.뭔가 스트레스를 많이 받고 있는 듯한 느낌도 있고, 삶의 톱니바퀴가 약간 어긋나 돌고 있는 느낌도 있다. 특히 3월 말 부터 지금까지는 계속 우울하네... 올해 들어서는 대전에 한번 다녀오고, 주구장창 살고 있는 주변에서 벗어나 본적도 없고,따로 누군가를 만나지도 않고, 혼자의 시간을 계속 보내고 있다.기분이 좀 다운되어 있어서인지 어디를 가고 싶다는 마음도 별로 들지 않는다.얼굴을 마주한 것이 아니라서 그런지 친구들과 전화통화를 해도 끈고 나면 허전한 마음이 든다.무슨 인고의 시간을 버티고 있는 것도 아닌데, 왜 이렇게 지내는지 모르겠다. [카페에서.. 혼자] 해는 또 질 시간이 되어가고, 어딘가에 가기에는 늦은.. 2014. 4. 3.
소이나는 일상 2014년 4월 1일 맑음 2014년 4월 1일 맑음 [병원 가기 전에 셀카질 ㅋㅋ] 오늘은 병원에 들렸는데, 엄청 건강하다는... 의사의 소견을 듣고 왔다.작년에 검진에서도 완전 건강하다고 하던데, 올해도 몸은 괜찮구나... 그런데 왜케 피곤하지 ㅠ.ㅠ대체 신은 내게 뭘 하라고 이렇게 건강한 몸을 주신건지, 그 사명을 찾기위해 요즘 좀 나태해졌던 마음가짐을 벗어 열심히 움직여 보아야겠다. 오전에는 문자가 띠리링 하고 와서 뭔가 봤더니... 이거 내 소중한 피~~!! 를 다시 뽑아 낼 수 있다는 문자였다.헌혈 한번 하면, 문자가 간간히 오는데, ~~형 피가 모자랍니다. 헌혈에 참여해 주세요~!! 라는 문자가 오면 이거 헌혈하러가야 하나.. 하는 생각도 든다.작년 말에 대전에서 헌혈을 했었는데,대전 헌혈의 집은 1+1으로 두개의 사.. 2014. 4.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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